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4월 2일(월) 부활절을 맞아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등을 비롯한 영도구 관내 9개 복지관을 찾아 부활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눴다. 총학생회와 교직원은 부활절 달걀을 손수 마련하고 요구르트와 담요를 준비해 각 기관에 전달했다.

안민 총장은 “우리가 진정한 마음으로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고신대학교가 베푸는 대학, 세상을 섬기는 대학으로 우리를 통해 많은 기관들이 큰 복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고신대학교가 예수그리스도의 생명과 부활을 전하는 직원들과 학생들이 예수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상리종합사회복지관 김영신 관장은 “장기려 박사님께서 설립한 재단에 고신대학교가 방문해주셔서 더 깊다”며 “복지관 설립 당시 장기려 박사님께서 매주 직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는데 그 전통이 이어져 지금까지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설립이념을 잘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고신대학교의 이웃사랑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신대학교는 오는 4월 3일(화) 생명의 부활을 전하고 희망을 선포하는 대학으로 섬기기 위해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군 복음화를 위해 군선교교역자로 섬기다 뇌출혈로 투병중인 최종달 목사를 돕기 위해 영도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교직원이 나서서 물품을 기증하고 있으며 절영종합사회복지기관에서도 물품을 전달해 사랑에 동참했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