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신 제16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지난 5일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목사·장로부부들은 인사 후에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올리며 간절히 기도 드렸다.

제16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지난 5일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1부 인사순서는 수석부회장 김재현 장로의 사회로, 회장 옥부수 장로가 대회사,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신원하 목사의 환영사, 고신총회 사무총장 구자우 목사가 총회소식을 전했다.

옥 회장은 “이 시대야 말로 고신정신이 필요한 시기이며, 이 시대를 분별하는 안목과 기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며, “마음을 다해 기도함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앞줄 좌로 부터 구자우 사무총장, 부총회장 신대종 장로, 총회장 김상석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 고신대학교 안민총장

옥부수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2부 예배는 부총회장 신대종 장로의 기도, 부회장 김용필 장로가 사무엘상7:5-12을 봉독하고, 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삼상 7:5-1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에 회계 최철수 장로가 ‘고신장학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헌금을 드리고 김상석 총회장이 축도함으로 2부 예배를 마쳤다.

선두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하며 기도하는 참가자들

3부 찬양과 특별기도회 순서는 선두교회 곽수관 목사가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목사와 장로를 위하여, 조국과 한국교회, 고신교회와 총회, 고려학원과 산하기관, 다음세대와 교단 선교, 총회산하기관과 전국장로회, 섬기는 교회를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참석자들이 드린 4백여만 원의 헌금은 고신장학회에 전달되었고,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수중 장로와 연합회가 각각 드린 1백만원 헌금도 고신장학회에 전달되었다.

기도회 인도하는 선두교회 곽수관 목사

한편 이번 기도회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8회기에서 주관했다. 48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는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 되자(골1:7)”는 표어 아래 △각 노회 장로회의 유대를 공고히 하며, △고신총회와 전국교회 발전과 복음사업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열심히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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