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부산극동방송(지사장 강창헌)과 함께 오는 4월 중순에 개봉하는 영화 ‘삼손’을 해설이 있는 명화 극장으로 4월 10일(화) 고신대학교 예음관에서 시사회를 했다.
세대간 문화공감의 장으로 마련한 이번 시사회는 영도구내 외 400명의 남녀노소의 시민이 참여하고 영화평론가로 활약하고 있는 강진구 교수(국제문화선교학과)의 해설로 성경적 지식과 의미를 더했다.
강진구 교수는 세실 드밀 감독의 <삼손과 데릴라>에 등장한 삼손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신앙의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새로운 이미지의 삼손이 나타났다며 선정성의 기름기를 빼고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바라 본 삼손 영화를 통해 실패한 영웅을 통해서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