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참빛교회 김윤하 목사의 작품이다.

 

무력한 사자와 성도  /김윤하

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근교에 라이온파크를 방문했습니다.

사자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몸집이 컸습니다.

그런데 카메라 렌즈 속에 투영된 눈이 너무 슬퍼보였습니다.

자유를 잃고 갇혀 있었기에 맹수라고 해도 능력을 잃은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도 죄라는 어둠의 감옥에 갇혀 있으면

인간됨의 모든 특권도 능력도 상실해 버리고 무력해 집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죄와 어둠의 영에게서 자유할 수 있어야

하나님이 주신 거룩함과 성령의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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