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5월 23일(수) 사단법인 한국오엠(이사장 박은조 목사)과 세계의 복음화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선교협력 협약식을 했다.

안민 총장(좌)과 한국오엠 최현미 대표

양 기관은 대만,유럽,발리,아일랜드 아웃리치와 유럽청소년수련회, 난민사역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고신대학교의 선교관련 과목 이수자에 한해 한국오엠의 GC(Global Challenge Program)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GA(Global Action Program)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번 협약식은 신득일 교목실장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양교의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의 인사말씀으로 진행됐다.

안민 총장은 “우리가 가진 지적·인적 자산으로 삶에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재 양성에 함께 힘쓰길 바란다”며 “양 기관이 함께 동역함으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신대와 한국오엠간의 선교협력 협정 체결식

한국오엠 최현미 대표는 “고신대학교와 국제문화선교학과의 동역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일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실제적인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오엠 부·울·경남지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정곤 목사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서류 교류 협력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긴밀한 소통을 할 수 있으면 한다”고 축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국제문화선교학과 이병수, 신경규, 배아론, 강진구 교수진은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사역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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