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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더럽힌 괴문자 사건, 범인 밝혀져

예장고신 제67회 성 총회를 더럽힌 괴문자 사건의 범인이 잡혔다. 67회 총회 직전 우신권 장로와 장경미 국장의 이름으로 고신총회 총대들을 비롯한 500여명의 관계자들에게 허위사실을 적시한 괴문자를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총회 행정지원실 직원이었던 황성국 목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5월 11일자로 떨어진 서울중앙지법 약식명령서에 의하면, 황성국 목사는 2017년 9월 15일 11시 38분 경 서울 동작구 상도로 82 지하 1층 스타덤 pc방에서 유료문자사이트 엑스퍼다이트비앤씨에 접속하여 타인의 명의로 괴문자를 발송했다. 이번 괴문자 사건은 총회를 코앞에 두고 선거에 악 영향을 미치려는 악질적인 불법선거운동이며, 총대원들에게 사사로이 허위 사실을 배포하여 형제를 이간질하고, 타인의 핸드폰 번호와 명의를 도용하고, 도청까지 한 끔찍한 범죄이다.

서울중앙지법 전경

이는 고신총회와 산하 고신교회 전체를 우롱하고 농락한 일이기에 2017년 9월에 있었던 제67회 고신총회는 성 총회의 선거를 농락한 괴문자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밝혀 엄벌하라는 총대들의 요청에 따라 총회 임원회에게 조사를 맡겼다. 이에 67회 총회 임원회(총회장 김상석 목사)는 유언비어 괴문자 사건의 조사를 위해 조사위원회(위원장 김성복 목사)를 구성했다.

괴문자 조사위원회는 이름을 도용당했다고 주장하는 우신권 장로와 장경미 국장에게 본인들이 총대들에게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조사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당사자들은 자신들의 무죄를 직접 밝힐 수밖에 없었기에 공권력에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특별히 개인의 전화통화가 도청되고 본인의 이름이 온라인상에 거명되어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한 장경미 국장은 조사위원회가 요구한 증거제출을 위해 총회장의 허락을 받아 이 문제를 경찰에 고소하게 된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홍기찬 판사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과한법률 제70조 2항, 형사소송법 제334조 제1항, 형법 제70조 제1항, 제69조 제2항에 의거해 피고인에게 벌금 1,500,000원을 처분했다. 홍 판사는 피고인 황성국 목사가 피해자 장경미 국장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결했다.

약식명령에서 일백오십만원의 벌금은 상당히 큰 벌로 알려져 있다. 형사소송법의 개정으로 말미암아 약식명령을 받아들이지 않고 정식재판을 청구할 경우 약식명령보다 더 무거운 형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알고 있는 피고인 황성국 목사는 정식재판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신총회와 고신교회 전체를 기만하고 농락한 피고인은 장경미 국장의 전화통화기록을 무단 수집하고, 전 사무총장 전호진 목사와 장경미 국장의 통화를 도청하고, 존재하지도 않는 김미자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총회행정실 메일로 장 국장에 대한 거짓정보를 발송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피고인 황 목사는 자신이 만든 이런 거짓 정보를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올려 사실로 위장함으로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일을 했다고도 한다.

명예훼손으로 큰 피해를 입은 장경미 국장은 인터넷 카페에 허위사실을 게재하고 공개했을 뿐만 아니라 교단 목회자들과 장로들에게 문자를 보내어 카페에 들어와 거짓 정보를 보도록 한 일에 대해 또 다른 명예훼손으로 고소가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유죄 판결이 난 이번 괴문자 명예훼손건으로 피고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도대체 고신교회의 한 복판이라 할 수 있는 고신총회 회관의 직원이 이런 일을 벌인 일에 대한 궁극적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그의 상관으로서 그를 지도하고 감독해야 할 책임자는 누구인가?” “세상에서도 보기 힘든 거짓을 지어내고 고신총회 전체를 더럽힌 목사를 비호하고 부추겼던 배후세력을 밝혀야 한다.”는 등의 의견들이 빗발치고 있다.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 이상 고신교회 전체의 유익을 위해서 신속하고도 엄정한 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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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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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사랑 2018-07-02 15:16:04

    조사위원회와 총외 임원회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처리해 주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특별히 주님이 주목하고 계십니다.   삭제

    • 고신인 2018-06-05 07:52:22

      앞으로 총회가 황성국 목사를 어떻게 징계할 것인지 두고 보아야겠지만, 총회회관의 행정책임자인 사무총장의 지휘책임도 물어야 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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