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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팔고 돈을 소유한 사람

2017년 10월22일 반송제일교회를 사임했다. 35세에 부임해서 25년을 사역하고 60이 되어 사임을 한 것이다. 사임 후 23일 월요일 나와 아내 둘째달 셋이서 프랑스 파리로 날아갔다.

왕복 56만원 베트남 항공 비행기 티켓을 구입했다. 기간은 한달이었다. 아내는 한달 동안 아침 저녁에 먹을 것을 준비했다. 쌀,누룽지,라면, 1-2인용 전기 밥솥. 건조한 김치, 깻잎, 땅콩 조림, 오징어 일미, 꼬추장아치를 진공팩에 넣었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랜트 카를 타고 미리 예약해 놓은 숙소로 갔다.

이것을 가지고 아침 저녁에는 숙소에서 우리가 직접 밥을 해 먹었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랜트카 예약한 곳을 찾아 갔다. 랜트 카를 타고 미리 예약해 놓은 숙소로 갔다.

먼저 시장 구경을 했다.
세느강이다.

숙소는 파리 외곽 셋이서 자는데 하루에 5만원 짜리를 했다. 여기에서 여장을 풀고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파리 여행을 했다.

마지막 여행지는 밀라노였다. 로마에서 기차를 타고 밀라노에 내렸다. 밤 10시가 다 넘어서 호텔에 들어갔다.

다음날 아침 아침 식사를 누렁지로 간단히 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밀라노에서 우리가 가 보기로 한 곳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 그림이었다. 최후의 만찬 그림이 있는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으로 갔다.

먼저 성당 안으로 들어갔다. 성당이 작품이었다. 천장에는 돔으로 되어서 여러 가지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둘러 보고 있는데 시간이 되었다고 다 나가라고 한다. 흰 옷을 입은 신부도 나와서 나가라고 한다. 나와서 최후의 만찬 그림이 있는 곳에 들어가려고 줄을 섰다. 입장료는 6.5유로, 약 2만원돈 이 되는 것이다.

오늘 관람 인원이 마감되었다고 한다. 그림 보존을 위해서 20명씩 묶어서 15분간 관람하도록 하고 있었다. 그래서 저희들은 안내 판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최후의 만찬 그림은 누가복음 22장 21-23절의 순간을 그린 것이다.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인자는 이미 적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하시니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 이 일을 행할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제자들의 동요와 자신의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렸다.

이 그림을 자세히 보면 예수님 오른 편에 요한 다음이 베드로 그 다음이 가롯유다이다. 가롯유다는 머리 부분이 많이 보이고 얼굴은 조금만 보인다. 얼굴은 다른 제자들이 비해 검게 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왼손은 성찬을 향해 손을 내 밀고 있다. 오른 쪽 손은 돈 주머니를 잡고 있니다. 본래 가롯유다는 돈을 담당했던 사람이다.

여기서 묵상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예수님의 12 제자 중 가롯 유다는 돈을 따라 갔다. 한 손은 예수님을 향하고 성찬을 향했다. 그러나 그가 잡고 있었던 것은 돈이었다. 결국 가롯유다는 은 30에 예수님을 팔아 먹었다.

이 사실을 묵상하면서 참 안타까왔다. 이 최후의 만찬 그림을 보러 온 세계의 사람들에게 여기 신부가 직접 나아와 이 최후의 만찬을 가지고 기독교의 복음을 전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 그림을 보러 온 사람들이 누구인지? 한국에서 얼마나 고생을 하고 돈을 들여서 그림 보러 왔는데 어디서 왔느냐 묻지도 않고 그 그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찬 자체가 중요한 것인데 그 성찬이 의미하는 바가 중요하 것인데 그 본질을 다 잃어버리고 껍데기만 가지고 돈만 받고 있는 그 신부와 성당 사람들이 보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구세주 예수상은 경매가가 세계에서 최고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5000억이다. 그 그림은 손가락을 하늘로 향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아마 레오다르도 다빈치는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 정신 기독교 정신 예수의 정신을 없고 자본주의에 깊이 물이 들어서 돈만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지금 돈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만 그런가? 오늘 나는 어떻습니까?? 우리 한국 교회는 돈을 따가 가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따라 가고 있습니까?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수 없이 강조한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오직 하나님만 섬겨라. 바알을 섬기지 말라. 이 바알은 바로 풍요의 신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바알은 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않고 결국 돈 따라 간 것입니다. 돈따라 가다가 그들은 다 망했습니다. 이스라엘도 유럽도 오늘 한국도 온 세계가 다 돈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돈따라 가고 있습니다.

가롯유다처럼 돈 받고 예수님을 팔아먹는 사람들이 오늘 이 한국에도 너무나 많습니다. 여러분 깨어 있어야합니다. 졸며 자면 안됩니다. 곧 주님이 오십니다.

다 졸며 잡니다. 세상 물결을 따라 떠내려 갑니다. 깨어 있으십시오. 껍데기 신앙을 하지 마십시오. 등만들고 다니지 마십시오. 자기를 부인하십시오. 돈을 부인하십시오. 자기 십자가를 지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을 따라 가십시오.

 

 

이인덕  lid43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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