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7.22 일 07:00
상단여백
HOME 주장과 논문 나의 주장
평통연대,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대한 입장
본지에 기고되는 나의주장은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으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사)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평통연대 · 이사장 박종화 목사)는 6.25전쟁 발발 68년 되는 오늘, 지난 6월 12일 있었던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하며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북미 정상들은 4.27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을 지지했습니다. 또한 완전한 비핵화가 진행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평통연대가 꾸준하게 주장해온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조치들입니다.

■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대한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의 입장

우리는 역사를 주관하시며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당신의 도구로 택하셔서 새 하늘과 새 땅,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일에 사용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평화의 주님 예수께서 한반도의 냉전구조를 해체하고,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와 전 세계에 평화가 꽃피게 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는 육체의 행실인 원수맺음과 다툼, 시기와 분냄, 분쟁과 분열을 제어하는 성령께서 사랑과 기쁨, 화평과 인내, 친절과 선함, 신실과 온유, 그리고 절제를 통해 평화의 과정으로 이끄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북미정상회담에서 북미 두 정상이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한다고 한 합의에 두 손 들고 환영합니다. 우리는 북미 정상 간에 합의한 내용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효율적으로 구체화되기를 기대하면서,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하나, 우리는 비핵화 압박으로 인한 북한의 체제 불안과 북한 핵무장으로 인한 한국과 미국의 안보 불안을 상호 간 역지사지하는 가운데 상대를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진실한 대화를 이어가며 인내로 진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하나, 우리는 상호공멸의 핵전쟁이든, 대량살상의 재래전쟁이든, 크고 작은 국지전쟁이든, 전쟁은 어떤 경우에도 용인할 수 없음을 주장하며,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인 올해가 지나기 전에 당사자 국가들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체결할 것을 촉구합니다.

하나, 우리는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의 합의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상호 신뢰를 위한 한미군사훈련 중지를 환영하며, 향후 한반도에서 군사훈련을 재개할 경우 이해 당사 국가들의 상호 참관이 이루어질 것을 제안합니다.

하나, 우리는 비핵화의 구체적인 실행과 대북제재 해제가 단계적이고 실리적이며 진정성 있게 이행될 것을 기대하며, 군사적 해결을 성급하게 도모하려는 미국 강경파 주장이 북미 간 적대적 대결을 반복하게 하지 않기를 촉구합니다.

하나, 우리는 이미 남북 간에 합의된 선언문과 최근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판문점선언문이 국회에서 신속히 비준될 것을 촉구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전체 국민의 지지와 희망 가운데서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는 한국교회와 시민사회가 평화의 도도한 물결에 기꺼이 합류함으로 공의를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흐르게 하는 평화의 세계가 속히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2018년 6월 25일

(사)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

 

 

평통연대  cnpu1@naver.com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통연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