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 2018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 사랑 음악회 개최

사단법인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 장로/회장 정주채 목사)는 6월 23일 경남 함안에 있는 손양원 기념관(관장 안경선 목사)에서 2018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 사랑 음악회 “평화의 하모니 세상에 퍼지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영)과 함안군이 주최하고 본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018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 사랑 음악회 “평화의 하모니 세상에 퍼지다”가 열린 손양원 기념관

찬양사역자 김만희와 CCM 가수 서하얀이 사회를 맡았으며, “평화 세상에 퍼지다”라는 글씨를 수놓는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조근제 함안군수 당선자 이일석 함안군수대행, 김남영 지청장, 안경선 관장 등은 무대에 올라 공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공연

본 공연에서는 함안여성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가수 유리상자 이세준이 뒤를 이었다, 부산·경남 지역에서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성악가들로 조직된 누오보체앙상블은 세미클래식 중창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축복송’으로 잘 알려진 CCM 가수 송정미 사모의 찬양은 손양원 목사를 더욱더 그립게 하였고, CCM 아티스트 김만희 with 푸른밤재즈는 ‘Amazing grace’, ‘애국가 & 아리랑’ 등의 곡을 팝재즈로 소화하며 여름밤에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했다. 앙상블 시나위는 국악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연주로 음악회의 막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함안여성합창단의 합창

정주채 회장(향상교회 은퇴 목사)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귀한 행사를 하게 된 것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손양원기념관은 “손양원 목사의 원자탄처럼 강하고 위대한 사랑, 용서와 화해, 이웃을 위해 섬기는 겸손은 우리가 기념하고 본받아야 할 훌륭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평화통일의 기운이 한반도를 감돌고 있는 이 때 음악회를 통해 손양원 목사의 고귀한 정신이 이 땅과 우리들의 마음에 가득하여지기를 기원”하였다.

사단법인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 장로/회장 정주채 목사)는 6월 23일 경남 함안에 있는 손양원 기념관(관장 안경선 목사)에서 2018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 사랑 음악회 “평화의 하모니 세상에 퍼지다”를 개최했다.
손양원 기념관
앙상블 시나위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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