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의과대·복음병원·천안캠퍼스·KPM 연합으로 베트남,싱가포르 봉사 나선다

2018년 6월 29일, 고신대학교가 의미 깊은 봉사단 발대식을 했다. 영도 본부와 복음병원, 의과대, 간호대가 있는 송도캠퍼스 그리고 신학대학원이 있는 천안캠퍼스와 KPM(고신총회세계선교회)이 하나되어 베트남 봉사활동에 나서기 때문이다.

고신대학교 글로벌역량강화교육 발대식_글로벌진로리더십팀

세 개의 캠퍼스와 KPM이 화합하며 동행하는 하계 글로벌역량강화교육은 글로벌비전프로그램(해외봉사)으로 총 42명이 의료·문화교류·교육 봉사단을 구성, 베트남 호치민을 8월 2일(목)부터 8월 8일(수)까지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진로리더십을 위해 총 16명이 8월 9일(목)부터 15일(수)까지 싱가포르에서 기업과 대학탐방, 한국의날 행사와 문화교류를 위해 출발한다.

이번 하계 글로벌역량강화교육단은 의료와 전문선교, 문화 교류로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베트남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신대학교 글로벌역량강화교육 발대식_김하은 대표선서

천안의 신학대학원 김성운 교수는 세 기관이 협력하게 됨을 감사하며 세계를 무대로 큰마음을 품고 배우며 섬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 총장은 “정말 기대됩니다. 이 기회가 여러분의 일생을 얼마나 놀라게 어떻게 바꾸는가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합창단 미국투어 공연 때 함께했던 음악과 조완수 교수가 미국대학에 가서 정교수가 된 감동의 순간이 있었던 것처럼, 지금은 또 고신대학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처럼 에벤에셀칼리지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기적을 노래한 것처럼, 이번 베트남 일정을 통해 아름다운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라며 봉사를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될 때 큰 시너지가 발휘되어 귀한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별히 봉사단을 위해 익스트림제이제이(주)(대표 백명준)에서 신발을 기증해주심에 감사를 전하며 섬김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고신대학교 글로벌역량강화교육 발대식

의예과 최유정(1학년)은 “베트남 롱안세계로병원에서 진료를 위해 한국에서 준비하는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고 다양한 학과 친구들과 협력해서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유아교육과 이유진(3학년)은 섬기는 마음을 가지고 봉사에 임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봉사를 통해 받을 은혜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신대학교는 1989년부터 매년 약 150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하여 의료봉사와 문화, 교육봉사로 사랑을 실천하며 세계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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