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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럼, 서울은 평양/ 경기도는 황해북도 책임지자‘예장 고신 서울포럼’ “통일시대, 한국교회의 과제” 주제로 개최

예장 고신총회 소속 수도권 지역 노회들이 연합하여 매년 개최하는 ‘서울포럼’이 “통일시대, 한국교회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순번에 의해 경기북부노회가 주관하게 된 제7회 서울포럼은 지난 10일(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성은숲속교회(담임 오성재 목사) 예배당에서 경기서부, 경기북부, 서울서부, 서울남부, 서울중부 5개 노회 관계자들과 기타 관심자들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울포럼이 열리고 있는 성은숲속교회당@사진 윤민현 목사

배기찬 원장(통일코리아 대표)가 “분단 70년, 평화통일의 길”, 유관지 목사(북한교회연구원장)가 “북한교회 회복, 이렇게 하자”, 정종기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사도바울의 통일목회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발제 후에 김진성 목사(진리와제자교회), 김동춘 목사(SFC대표간사), 손덕현 목사(서울보은교회)가 각각 논찬했다. 서울포럼 위원장 최영완 목사(양주새순교회)가 인사하고 수도권장로회연합회 회장 민병현 장로(주님의보배교회)가 기도함으로 포럼이 시작되었다.

좌로 부터 신민범 목사, 배기찬 원장, 김진성 목사, 유관지 목사, 김동춘 목사, 정종기 교수, 손덕현 목사@ 사진 윤민현 목사

서울은 평양, 경기도는 황해북도, 경상남도는 함경북도….

배기찬 원장

첫 발제자로 나선 배기찬 대표는 문제 많은 북한도 한 국가로 인정할 때 평화통일의 길이 열릴 수 있다며, 중앙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와 교회를 비롯한 민간단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반도 지도를 38선을 중심으로 반으로 접었을 때 겹치는 부분들을 지적하며 각 지방정부와 지역 민간단체들이 북한의 각 지역을 책임지는 통일준비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휴전선을 기준으로 지도를 접는 겁니다. 그러면 남북이 서로 만나는 부분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서 남한의 강원도는 북한의 강원도 경상북도는 북쪽 강원도 위에 있는 함경남도 그리고 경상북도는 함경남도, 경상남도는 함경북도, 그리고 제주도는 양강도, 전라남도는 자강도, 충청남도는 황해남도, 충청북도는 평안남도, 서울은 평양 드리고 경기도는 황해북도 이렇게 남한의 10개 지역과 북한의 10개 지역을 연합시켜서 함께 협력하면서 앞으로 통일됐을 때 서로 돕게 하는 그런 지도가 됩니다."

발제하는 유관지 목사

두 번째 발제자 유관지 목사는 북한교회 재건에 대해서 전했다. 유 목사는 지역별 안배 없는 무분별한 교회 재건은 평양에만 집중적으로 교회가 재건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교파분열이라는 문제를 북한교회에 전염시키지 않기 위해서 교파와 교단 중심의 선교방식을 지양해야 한다고 전했다.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로 묶는 통일 목회 패러다임 필요

발제하는 정종기 교수

마지막으로 정종기 교수는 한국교회의 목회 패러다임이 사도바울의 통일 목회 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정치·외교 상황을 떠나 한국교회가 복음으로 통일하려는 자세를 지속해야 한다며, “복음 통일은 물리·정치적 통일과 달리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하나 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는 동족을 위해 복음 전파를 지속할 책임이 있다”라며, “북한선교는 동족을 품는 행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명령과도 일치한다”라고 전했다. 정 교수는 “선교적 측면을 고려해서라도 향후 한국교회 목회 방식은 통일 목회 위주로 재편돼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서울포럼, 한국교회 통일에 대한 열기 확인

서울포럼 준비원장 최영완 목사

한편, 배기찬 원장이 주장한 남한의 10개 지역이 북한의 10개 지역을 각각 책임지는 구체적인 통일준비 방안은 고신 교회의 통일준비 전략으로 참조할 만하다 하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서울포럼 위원장 최영완 목사는 본사와의 전화통화에서 배기찬 원장이 제안한 각 지역별 분배에 교파와 교단을 적절히 분배하는 통일 선교의 큰 그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울남부노회 서기 김광석 목사는 예년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한국교회의 통일에 대한 열기를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성은숲속교회당 전경
서울포럼 참석자들@사진 윤민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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