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오는 8월 17일(금)~18일(토)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고신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태권도협회와 한국대학태권도연맹,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대한태권체조협회, 부산영도구태권도협회가 후원했다. 경기를 위해 세계 6개국과 전국에서 약 4,300명이 출전해 그동안 수련한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고신대학교 제9회 고신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국기원에서 이고범 선임부회장과 허의식 부의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환선 행정부회장, 박성철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이 참석하여 대회를 빛내주었고, 부산시 태권도협회에서도 박가서 명예회장을 위시한 이사들과 각 지회장들이 많이 참석해 축하했다. 부총회장 김성복 목사, 서재수 특임부총장과 교무위원들이 함께해 참석자들을 크게 환영했다.

식후 행사에는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시범단이 암살 영화를 배경으로 한 민족적인 갱신과 회복을 그리는 스토리 공연을 선보여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태권도선교학과 이정기 교수는 “올해 여름 동안 학생들과 함께 해외 5개국을 순회하며 선교 시범 공연과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비롯한 여러 전국 대회에 출전해 힘든 가운데 잘 준비하여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 내년에도 더욱더 참가선수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태권도 대회는 외국인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해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가 되었다. 또한, 이 대회를 통해 강인한 정신과 건강하게 신체를 단련해 온 경험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태권도의 우수성을 한 차원 높이고 태권도인 상호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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