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손재익 목사(서울남부노회 한길교회)

제목: 설교, 어떻게 들을 것인가?

출판사: 좋은씨앗

가격: 14,000원

 

설교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듣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책은 많지만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에 관한 책은 찾기 어렵다. 최근에 설교를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책이 나왔다. 『설교, 어떻게 들을 것인가?』(손재익, 좋은씨앗)가 바로 주인공이다.

이 책을 집필한 손재익 목사(서울남부노회 한길교회)는 이렇게 말한다. “설교자를 위한 책은 한 해에도 수없이 쏟아진다. 하지만, 설교를 듣는 청중을 위한 책은 없다. 이상한 일이다. 설교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설교라도 잘 듣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저자의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된 이 책은 청중이 왜 설교를 들어야 하는지, 설교를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설교를 듣고 난 뒤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청중이 설교자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160문답 “설교 된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입니까?”에 착안해서 성경 속 여러 구절을 통해 설교를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집필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설교학자 채경락 교수(고신대학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설교는 “하기”만큼 “듣기”가 중요하다는, 어쩌면 평범한 진실을 다시금 마음에 새긴다. 좋은 글이란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그 책은 참 좋은 책임이 분명하다.”라고 말한다.

저자소개: 손재익 목사는 한길교회(서울 광진구)를 개척하여 목회하고 있으며, 부산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고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공부했다. 그동안 『사도신경, 12문장에 담긴 기독교 신앙』, 『십계명, 언약의 10가지 말씀』 등의 책을 집필했으며, 칭의, 예배, 주기도문을 다룬 책을 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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