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는 학교법인고려학원 황만선 이사장의 초청으로 고신대학교 대학 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감사예배를 9월 5일(수) 저녁 7시 30분 신흥교회에서 드리며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고신대학교를 향한 72년간의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전국교회와 성도의 기도로 고신대학교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은혜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한 모든 구성원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의 결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고신대 자율개선대학 선정 감사예배에서 김상석 총회장이 설교하고 있다.

눈물로 감사의 기도를 올리며 은혜 가운데 진행된 예배는 임창호 부총장이 사회하고 서재수 특임부총장이 기도, 최영식 의무부총장이 이사야 60장 4절에서 7절을 본문으로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소코ㆍ김찬미의 ‘Thank you,Lord’로 감사 찬양을 드리고 김상석 총회장이 설교하고 신원하 신학대학원장이 축도했다.

김상석 총회장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인 것에 대해 격려했다. 또한 오직 복음을 위해 설립된 고신대학교에 약속의 말씀이 선포되어져 한국과 세계에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감사와 축복 시간에는 직원합창단이 ‘굳건히 서리라’,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을 찬양하며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감사예배를 마치고

안민 총장은 동역하는 교무위원을 일일이 소개하며 인사말을 했다. 안 총장은 “우리 고신대학교가 명실상부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교육역량을 갖춘 우수대학으로 인정받아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자부심을 확고히 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눈물의 기도와 조건 없는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을 지향하며 그 행복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나눌 수 있는 참된 인재로, 한국교회와 세계선교 부흥을 위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소명을 실천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민 총장은 김상석 총회장에게 고신교회와 학교에 베푼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황만선 이사장에게도 희생과 사랑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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