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공정(주)가 국내현안과 관련한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9월 27일(목) 하루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3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자동응답 전화조사(유선:40.0%, 무선: 60.0%)를 실시하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3.0%p, 응답률 3.4%, 2018년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림가중>)

 

“국민의 67.1%,‘김정은 위원장의 남한 방문’에 대해 남북화해와 평화를 진척 시키기 위하여 방문해야 한다...”

김정은 위원장이 연내에 서울 방문을 약속한 가운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국민의 67.1%가 ‘남북화해와 평화를 진척시키기 위하여 방문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모든 연령층(20대: 66.9%, 30대: 63.2%, 40대: 77.5%, 50대: 69.4%, 60세 이상: 59.8%)에서 ‘남북화해와 평화를 진척시키기 위하여 방문해야 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40대 연령층에서 ‘남북화해와 평화를 진척시키기 위하여 방문해야 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77.5%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서울: 71.3%, 경기·인천: 62.6%, 대전·충청·세종: 65.0%, 광주·전남·전북: 86.6%, 대구·경북: 60.5%, 부산·울산·경남: 64.4%, 강원·제주: 64.1%)에서 ‘남북화해와 평화를 진척시키기 위하여 방문해야 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응답의 비율은 86.6%로 가장 높았다.

< 김정은 위원장의 남한 방문에 대한 인식 >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 반대 47.3% VS 찬성 42.8%”

북한의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에 대한 인식의 조사 결과, 국민의 47.3%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20대 연령층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55.6%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40대 연령층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37.3%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도 대구·경북 지역 응답자는 ‘반대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52.0%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반대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35.8%로 낮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42.8%, ‘잘 모르겠다’는 9.9%였다.

<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에 대한 인식 >

 

“국민의 47.0%,‘NLL일대 평화수역 설정’에 남한이 더 많이 양보한 협상이다...”

‘4.27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에서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설정한 가운데, 이에 대해 국민의 47.0%는 ‘남한이 더 많이 양보한 협상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남한이 더 많이 양보한 협상이다’라는 응답의 비율이 55.3%로 가장 높았다. 반면, 40대 연령층에서는 ‘양쪽에게 공평한 협상이다’라는 응답이 비율이 47.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과 강원·제주 지역에서 ‘남한이 더 많이 양보한 협상이다’라는 응답의 비율이 각각 53.6%, 51.6%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는 ‘양쪽에게 공평한 협상이다’라는 응답의 비율이 50.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 NLL일대 평화수역 설정에 대한 인식 >

 

“국민의 48.3%,‘9월 평양공동선언문’양쪽에게 공정해..”

9월 평양공동선언문에 대한 인식에 있어 국민의 48.3%는 ‘양쪽에게 공정한 선언문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집단별로 모든 연령층(20대: 42.5%, 30대: 47.5%, 40대: 60.0%, 50대: 49.1%, 60세 이상: 42.9%)에서 ‘양쪽에게 공정한 선언문이다’라는 응답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40대 연령층에서 ‘양쪽에게 공정한 선언문이다’는 응답이 비율이 60.0%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남한에게 불리한 선언문이다’는 응답의 비율이 44.1%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는 ‘양쪽에게 공정한 선언문이다’는 응답의 비율이 65.0%로 가장 높아 차이를 보였다.

< 9월 평양공동선언문에 대한 인식 >

 

“‘북한 집단 체조 공연’감동적이고 환상적 38.6% VS 아동학대이고 인권유린 38.8%”

북한의 집단 체조 공연에 대해 오차범위 내에서 ‘아동학대이고 인권유린이다’(38.8%)라는 생각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38.6%는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공연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40대 연령층에서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공연이었다’는 응답의 비율이 47.9%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60대 연령층에서는 ‘아동학대이고 인권유린이다’는 응답의 비율이 47.0%로 가장 높아 북한의 체조 공연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공연이었다’는 응답의 비율이 51.5%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대구·경북 지역에서 ‘아동학대이고 인권유린이다’는 응답의 비율은 47.6% 가장 높았다.


< 북한 집단 체조 공연 관람에 대한 인식 >

 

“국민 10명 중 5명,‘심재철 의원 예산자료 유출 관련 압수수색’에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조치”

검찰이 심재철 의원 예산자료 유출 혐의로 의원실과 보좌관의 집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국민의 49.8%는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조치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집단별로 모든 연령층(20대: 51.7%, 30대: 53.8%, 40대: 59.3%, 50대: 46.0%, 60세 이상: 41.2%)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조치였다’는 응답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40대 연령층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조치였다’는 응답이 비율은 5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조치였다’는 응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조치였다’는 응답의 비율은 61.9%로 가장 높았다.

< 심재철 의원 예산자료 유출 관련 압수수색에 대한 인식 >

 

“국민 45.9%, 대통령 국정운영‘잘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현 국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45.9%로,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32.2%)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지난 8월 여론조사공정(주)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했던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비율 34.8%보다 11.1% 상승한 수치로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의 긍정적 평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세부집단별로 모든 연령층(20대: 43.2%, 30대: 50.1%, 40대: 58.5%, 50대: 43.9%, 60세 이상: 36.5%)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40대의 긍정 평가 비율이 58.5%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서울: 50.4%, 경기·인천: 44.4%, 대전·충청·세종: 42.7%, 광주·전남·전북: 65.0%, 대구·경북: 39.4%, 부산·울산·경남: 39.9%)에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보통이다’라는 응답 비율은 19.5%, ‘잘 모르겠다’는 2.5% 였다.

<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