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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정신과 한국교회 현실2018 미포 준비세미나, 한국교회의 공적 사역에 목회자 관심 증폭

2018 미래교회포럼(회장 박은조 목사) 4차 준비세미나가 “삼일운동정신에 비추어 본 한국교회 현실”이라는 주제로 대전에 있는 한밭교회(담임 곽창대 목사)에서 지난 1일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교회가 중심이 되어 일으켰던 3.1운동이 2019년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시점에 열렸다.

2018 미래교회포럼(회장 박은조 목사) 4차 준비세미나에서 윤경로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이세령 목사(복음자리교회 담임)의 사회로 오병욱 목사(하나교회 담임)가 기도함으로 시작된 세미나는 윤경로 교수(한성대 전 총장),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 담임, 통일교육문화원 이사장)와 박광서 목사(큰사랑교회 담임, 코닷연구위원)가 발표했다.

이세령 목사의 사회로 오병욱 목사가 기도함으로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윤경로 교수, 3.1 운동은 3.1 혁명이다

윤경로 교수는 3.1운동은 단순히 ‘운동’이 아니라 ‘혁명’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왕이 다스리던 대한제국이 백성이 다스리는 대한민국이 되었기 때문이다. 윤 교수는 교회와 백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3.1 운동이 없었다면 대한민국 임시정부도 없었고 대한민국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3.1운동 당시 분위기는 독립 무망론(無望論)이었다며, 역사는 지식인들의 전망대로 전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나라가 없을 때 백성이 스스로 일어난 운동이었다는 점이 3.1운동 정신의 근간이 된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제국을 민국으로 만든 대전환점이 된 3.1운동을 3.1혁명이라고 부르자고 제한했다.

한밭교회에서 제공하는 점심 식사 시간에 정주채 목사가 감사기도 하고 있다.

NAP는 궁극적으로 가정과 교회를 해체하려는 악한 계획

한밭교회에서 제공하는 점심 후에 오후 세미나가 이어졌다. 박광서 목사는 발제를 통해 현 정부의 NAP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박 목사는 NAP는 궁극적으로 가정과 교회 그리고 현 국가를 해체하려는 악한 계획이라고 일갈했다. 박 목사는 지금이야말로 한국교회가 정신을 차릴 때라고 결론을 맺었다.

주제 발표하는 우로부터 이성구, 정주채, 박광서 목사

한국교회 사회적 공신력 바닥, 교회 본질 회복이 우선

정주채 목사는 발제를 통해 교회가 좋은 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사회적인 나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오늘의 한국교회는 사회적 공신력이 바닥에 떨어져 있으므로 대사회적 공적 책임을 감당하기에는 힘들게 되었다고 진단하며, 교회의 본질 회복을 위해 보수 진보를 포함한 모든 교회가 진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교회 운동이 어떤 정치 색깔을 띠게 되면 교회 분열만 가속화되기 때문에 지금은 교회 본연의 사명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갈무리했다.

오후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프로테스탄트 교회, 3.1운동의 ‘저항 정신’ 회복해야

이성구 목사는 발제를 통해 하나님을 거부하는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반공이 혐오의 대상이 되는 이 시대에 교회가 깨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운동을 ‘저항 정신’이라고 전제한 이 목사는 엄청난 권력에 백성들이 맨주먹으로 저항한 사건이 바로 3.1운동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가 3.1운동 정신으로 성경의 가치관을 대적하는 오늘날 세상 권력에 저항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밭교회 곽창대 목사가 광고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2월 3일에 열릴 2018 미포 세미나를 준비하는 모임이었지만, 30여 명의 목회자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하며, 교회의 공적 역할에 대해 생각했다.

 

김대진  wisestar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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