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 국제언어교육원(원장 박신현)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8일(월)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글날 글짓기 대회를 했다.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국제언어교육원생 및 교환학생이 참여하였으며, 가을과 한글을 주제로 하여 글짓기 대회가 진행됐다.

고신대학교_2018학년도 2학기 국제언어교육원,‘한글날 글짓기 대회’

이날 참가자들은 고신대학교 내 교정을 두루 다니며, 이제는 눈앞으로 성큼 다가온 한국의 가을을 주제로 글짓기 대회에 참가했다. 이후 안희은 교수가 한글날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한글날의 역사에 대해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글짓기 대회를 마친 후 급별 우수자들에게는 시상식을 통하여 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레이몬드(필리핀, 국제언어교육원) 학생은 “진주 같은 바다 필리핀을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필리핀을 주제로 글을 썼다. 필리핀은 아름다운 섬을 가진 아름다운 곳이다.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필리핀에 대한 좋은점들을 알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들이 언제가 꼭 필리핀에 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리창(중국,교환)학생은 “나의 꿈에 대해 글을 쓰고 싶었다. 한국직장에 일하기 위해 나는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나는 나의 꿈을 향해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미래를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나의 꿈을 위해 공부하고 준비할 것이다”라며 한국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박신현 원장은 “한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여러분들을 언제나 격려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멋진 일꾼으로 세워지기를 축복한다”며 하루하루 놀랍게 성장해가는 외국인유학생들을 격려하며 타국에서의 유학생활을 위한 조언을 했다.

이번 한글날 글짓기 행사는 외국인유학생들이 한국어를 사랑하는 더욱 귀한 계기가 되었으며, 즐겁고 좋은기회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외국인유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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