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고신서부노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을 초청하여 기념세미나와 집회를 개최했다.

재미 고신서부노회 집회현장

안 총장은 9월 25일(화)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산호세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박석현) 수요예배를 인도하고 교회에서 준비한 5,000불의 발전기금을 전달 받았다. 박석현 목사는 “이 곳에까지 고신대학교 구성원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아름다운 소식들이 들려옴에 기쁘고 감사하며, 비전에 동참하는 손길이 해외에서도 이어져 고신교회의 관심과 후원이 계속 되길 기대한다”며 발전기금 전달취지를 밝혔다.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담임 박석현 목사가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날 산호세지역에서 Tako SuShi를 운영하고 있는 정미선 권사가 안 총장의 방문소식을 듣고 산호세한인장로교회를 방문해 발전기금 3,000불을 전달했다. 정미선 권사는 “평소 SNS로 안민 총장님의 메시지를 자주 접할 수 있었다. 교육이 가야할 길을 잃은 이때에 한국교육의 길을 찾으려 애쓰며 하나님의 인재를 양성하는 고신대학교를 성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발전기금을 전했다.

정미선 권사

이후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한 안 총장은 9월 29일(토) 새벽집회 강사로 초청받아 말씀을 전한 새벽이슬교회(담임목사 윤해규)로부터 7,000불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안 총장은 윤해규 목사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으며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는 새벽이슬교회에 방문하여 오히려 성도님들께 더 큰 은혜를 받고 돌아가는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목사님의 사역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로 동역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새벽이슬교회 윤해규 목사(우)가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후 9월 30일(주일) 로뎀장로교회(담임목사 박일룡)에서 열린 재미 고신서부노회 창립 30주년 기념세미나에서 ‘마지막 사명, 광야의 찬송’이라는 주제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하나님만이 우리의 소원임을 기억하고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볼 것을 강조하며 세미나를 인도하였고, 로뎀장로교회 김인용 장로가 고신대학교의 비전에 동참하며 10,000불을 후원했다. 김인용 장로는 “안민 총장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께서 큰 은혜 주심에 감사드리며, 고신대학교가 열방을 섬기는 대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발전기금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박대근 목사(중앙)가 안민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 박대근 목사(미주고신총회 증경총회장)는 10월10일(수) 고신대학교를 방문하여 경건회 시간에 미주지역에서의 후원금(총25,000불)을 대표로 전달하고, "하늘 꿈으로 가슴을 채우라(사 41:8-10)"라는 주제로 “부를 노래와 희망이 없는 시대에, 하나님이 시대를 위하여 맡겨주신 희망 앞에서 일어나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이 주신 소망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한 후 모교를 위해 500불을 후원했다.

안민 총장은 “만만치 않은 미국 이민생활 가운데서도 큰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뜻을 받들어 세계를 섬기는 인재를 양성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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