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50년, 결실의 100년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간호대학(학장 이영은)은 10월 11일(목) 송도캠퍼스 성산관에서 ‘성장의 50년, 결실의 100년’을 주제로 ‘간호대학 5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및 동창회, 대학원 간호학과 및 전인간호과학연구소 주최로 진행 된 기념식은 지난 50년간 간호대학이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하였음을 고백하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나타날 결실을 바라보는 자리였다.

고신대학교 간호대 50주년 기념식 현장

총 5부로 진행된 기념식은 1부 감사예배로 그 막을 올렸다. 최광진 목사(교목)의 사회와 김영대 목사(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원목실장)의 대표기도, 간호대학 교직원 일동의 특송이 있었고, 임창호 목사(고신대학교 교학부총장)의 ‘치유하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모든 지난 날들이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는 자리였다.

2부는 권수혜 교수(간호학과장)의 사회로 50주년 기념식을 진행, 이영은 학장의 기념 식사와 고신대학교 간호대학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감사패 전달식과 최영식 복음병원장과 박옥심 간호대학 동창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사랑을 잇는 포도나무(기부자명판)

3부는 간호대학 장기려관 정문에서 최은정 교수(대학원학과장)의 사회로 ‘사랑을 잇는 포도나무(기부자명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취지 및 경과보고와 함께 이영은 학장이 “간호대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을 기리며, 사람을 통하여 50여년 전 학교가 세워졌던 그 때, 그 하나님의 사랑이 동일하게 이 자리에 계속 흐르고 있음을 확인하는 귀한 자리이다”고 말했다.

자랑스러운 동문상 5인

4부로는 성산관에서 간호선교보고회 및 기념학술대회가 정귀임·박정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차순정 선교사(26기)와 김정화 선교사(36기)가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과 네팔 럼중병원의 사역현장 속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간호대학 학생들과 참석하신 내빈 및 동문들에게 들려주었다. 그리고 김성은(3학년) 학생의 ‘베트남 롱안 해외선교 인턴십 경험’, 한재윤(3학년) 학생의 ‘통일간호 동아리 활동’, 장옥진 (46기, 북한이탈주민)의 ‘통일시대 대비 기독간호사의 역할’등의 국제교류 학생활동 발표가 있었고, 김설 학생의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학술논문발표’와 조현미, 배지현(박사학위과정 4학기), 서화영(4학년)의 ‘북한이탈주민의 간호대학생활 경험’ 학술눈문발표를 했다. 이어서 제5회 UCC공모전 시상식과 연구지원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간호대 로비에는 간호학 전공분야별 간호사례연구 포스터를 게시했다.

고신대 간호대 10억 약정

5부로 저녁 6시부터 목장원 컨벤션홀에서 서혜정 동창회 총무(16기)의 사회로 홈커밍데이가 진행됐다. 50주년 기념동영상 시청을 통해 고신대학교 간호대학에 지속적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확인했다. 박옥심 동창회장(14기)의 환영사가 있었고, 안민 총장과 김희택 목사(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이영은 학장의 간호대학 장단기 발전계획 발표를 통해 50주년 간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또한 다가올 결실의 100년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고신대학교 간호대학의 비전을 함께 바라보는 자리가 되었다. 특별히 간호대학 동창회에서 간호대학 지정 건축기금 약정서(10억원)을 전달하여 계속해서 간호대학을 위해 기도하며 물질적인 헌신 또한 아끼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걸음에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50주년 기념식_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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