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공정, 사립유치원 문제 국민 43.1% 교육부 책임이 더 크다

여론조사공정(주)은 국내현안과 관련한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10월 27일(토), 10월 29일(월) 2일 동안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자동응답 전화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여론 조사는 여론조사공정의 자체 여론조사로 사립유치원 회계 부정에 대한 책임, 서울교통공사 고용비리 의혹 해소 방안, 군사분야합의서의 국무회의 의결에 대한 인식, 남북연락사무소 리모델링 비용 분담에 대한 인식,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에 대한 인식, 유엔 대북경제제재 해제 시기에 대한 인식,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정당지지도에 대해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토)과 10월29일(월) 2일동안 유무선 RDD(유선:38.5%, 무선:61.5%)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수준이며, 응답률은 3.0%(유선ARS:2.9%, 무선ARS:3.1%)다. 2018년 9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국민 43.1%‘사립유치원 회계 부정’ 교육부와 교육청의 책임이 더 커 ..”

최근 국정감사에서 비리 사립유치원의 감사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한 가운데, 이와 관련하여 국민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 국민의 43.1%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교육부와 교육청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만30-39세, 만40-49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교육부와 교육청의 책임이 더 크다’라는 응답 비율(만19-29세: 39.7%, 만50-59세: 46.6%, 만60세 이상: 49.9%)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만30-39세 연령층과 만40-49세 연령층에서는 ‘교육부와 교육청의 책임이 더 크다’라는 응답과 ‘유치원의 책임이 더 크다’라는 응답 비율이 오차 범위 내에서 비슷하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교육부와 교육청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강원·제주(57.4%), 대구·경북(52.3%), 서울(44.0%), 부산·울산·경남(43.8%), 대전·충청·세종(41.4%), 경기·인천(40.1%) 순으로 높았으며,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교육부와 교육청의 책임이 더 크다’(35.5%)는 응답과 ‘유치원의 책임이 더 크다’(33.5%)라는 응답 비율이 오차 범위 내에서 비슷하였다.

지지정당별 자유한국당(66.3%), 바른미래당(59.6%) 지지층에서는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교육부와 교육청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더불어민주당(43.9%), 민주평화당(49.6%), 정의당(41.8%) 지지층에서는 ‘회계 규정을 어긴 유치원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한편, ‘회계 규정을 어긴 유치원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의 비율은 32.9%, ‘관련 법안 마련을 소홀히 한 국회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의 비율은 21.1%, ‘잘 모르겠다’는 2.9%였다.

“국민 10명 중 5명, 서울교통공사 고용비리 의혹 해소를 위해 ‘국정감사’ 시행해야...”

서울교통공사 고용비리 의혹 해소를 위해 정부와 여당은 감사원 감사를 원하는 반면, 야 3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고용비리 의혹 해소를 위해 어떤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민의 51.1%는 ‘국정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만40-49세(54.8%), 만50-59세(59.8%), 만60세 이상(52.9%)의 고연령층에서 ‘국정조사’라는 응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만20-29세, 만30-39세의 저연령층에서는 ‘감사원 감사’라는 응답의 비율이 각각 51.6%, 51.2%로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는 ‘국정조사’라는 응답 비율이 각각 61.1%, 58.5%로 높게 나타난 반면, 광주·전남·전북, 부산·울산·경남 지역 응답자에게서는 ‘감사원 감사’라는 응답의 비율이 각각 51.1%, 52.1%로 높았다.

정당별로는 정의당을 제외한 모든 야권 지지층(자유한국당: 67.7%, 민주평화당: 65.6%, 바른미래당: 64.8%)에서 ‘국정조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56.3%), 정의당(65.5%) 지지층에서는 ‘감사원 감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여 차이를 보였다.

 

“국민의 49.1%, 군사분야합의서의 국무회의 의결에 대해 반대.. ”

최근 ‘9.19 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가 국회 동의없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가운데, 이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국민의 49.1%가 군사분야합의서의 국무회의 의결에 대해 ‘반대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모든 집단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연령별로는 만50-59세(52.2%), 만60세 이상(49.5%), 만40-49세(48.5%), 만30-39세(47.8%), 만19-29세(47.0%)의 순으로 ‘반대한다’는 응답비율이 높았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지역 응답자의 경우 ‘반대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58.1%로 높게 나타난 반면,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55.5%로 높아 차이를 보였다.

지지정당별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각각 85.8%, 75.7%로 높게 나타난 반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각각 64.9%, 69.5%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40.1%, ‘잘 모르겠다’는 10.7%였다.

 

“국민 61.6%, 남북연락사무소 리모델링 비용에 대해 과도한 지출..”

9월 말 완료된 개성의 남북연락사무소 리모델링 비용 100억원 지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국민의 61.6%가 ‘과도한 지출이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집단별 모든 집단에서 ‘과도한 지출이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연령별로는 만19-29세(68.9%), 만60세 이상(62.5%), 만30-39세(61.9%), 만50-59세(61.2%), 만40-49세(54.3%)의 순으로, 지역별로는 대구·경북(72.1%), 서울(66.3%), 부산·울산·경남(63.0%), 경기·인천(61.7%), 대전·충청·세종(60.5%), 강원·제주(47.6%), 광주·전라(47.0%)의 순으로 ‘과도한 지출이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정당별로는 정의당을 제외한 모든 야권 지지층(자유한국당: 88.8%, 바른미래당: 82.8%, 민주평화당: 54.1%)에서는 ‘과도한 지출이다’는 견해를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53.0%)과 정의당(56.8%) 지지층에서는 ‘적당한 지출이다’는 견해를 보여 차이를 보였다.

한편, ‘적당한 지출이다’는 응답 비율은 32.1%, ‘잘 모르겠다’는 6.3% 였다.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 ’찬성 36.5% VS 반대 56.3%”

북한의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에 대한 조사 결과, 국민의 56.3%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집단별 조사 결과, 모든 연령층(만19-29세: 60.8%, 만30-39세: 59.0%, 만50-59세: 57.4%, 만60세 이상:53.6%, 만40-40세: 52.6%)에서 50%가 넘는 비율로 ‘반대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9.6%), 서울(59.6%), 대전·충청·세종(59.0%), 경기·인천(58.4%), 부산·울산·경남(56.7%) 지역 응답자에서 ‘반대한다’는 비율이 높았으나, 반대로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44.4%로 높았다.

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82.4%), 바른미래당(77.5%) 지지층에서는 ‘반대한다’는 견해를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54.5%)과 정의당(60.1%) 지지층에서는 ‘찬성한다’는 견해를 보여 ‘비핵화 없는 종전 선언’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36.5%, ‘잘 모르겠다’는 7.2%였다.

 

“국민의 62.4%, ‘유엔 대북경제제재’ 비핵화 이후에 해제 되어야..”

유엔의 대북경제제재 해제 시기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물어본 결과, 국민의 62.4%는 ‘비핵화 이후에 해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집단별 모든 집단에서 ‘비핵화 이후에 해제되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연령별로는 만30-39세(68.5%), 만19-29세(65.8%), 만50-59세(65.5%), 만60세 이상(61.6%), 만40-49세(51.9%)의 순으로, 지역별로는 서울(67.3%), 부산·울산·경남(65.1%), 대전·충청·세종(63.7%), 대구·경북(63.6%), 경기·인천(61.6%), 강원·제주(56.6%), 광주·전라(50.9%)의 순으로 ‘비핵화 이후에 해제되어야 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정당별 자유한국당(80.0%), 바른미래당(81.3%) 지지층에서는 ‘비핵화 이후에 해제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보인 반면, 민주평화당(57.6%)과 정의당(54.7%) 지지층에서는 ‘비핵화 이전에 해제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보여 차이를 보였다.

한편, ‘비핵화 이전에 해제되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은 32.1%, ‘잘 모르겠다’는 5.6%였다.

 

“대통령 국정운영‘잘하고 있다’38.2% VS ‘잘못하고 있다’ 40.6%”

‘문재인 대통령의 현 국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잘못하고 있다’(40.6%)는 부정 평가가 ‘잘하고 있다’(38.2%)는 긍정 평가 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는 만30대와 만40대를 제외한 연령층(만19-29세: 43.6%, 만50-59세: 45.3%, 만60세 이상: 39.8%)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만30대, 만40대 연령층에서는 긍정 평가 비율이 각각 41.1%, 46.8%로 부정 평가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 지역 응답자에서는 긍정 평가 비율이 55.3%로 부정 평가 비율 25.8% 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서울, 대전·충청·세종,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부정 평가 비율이 긍정 평가 비율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서울: 부정(40.2%) vs. 긍정(36.0%), 대전·충청·세종: 부정(43.8%) vs. 긍정(31.8%), 대구·경북: 부정(51.5%) vs. 긍정(23.6%))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68.4%), 민주평화당(51.8%), 정의당(59.9%) 지지층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으나, 자유한국당(76.5%), 바른미래당(66.2%) 지지층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높았다.

 

“정당지지율, 더불어민주당(35.6%), 자유한국당(14.9%), 정의당(9.6%) 등의 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35.6%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다음으로 ‘자유한국당’(14.9%), ‘정의당’(9.6%), ‘바른미래당’(6.5%), ‘민주평화당’(1.4%) 등의 순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집단별 모든 집단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연령별로는 만30-39세(40.7%), 만40-49세(40.2%), 만50-59세(34.8%), 만19-29세(34.1%), 만60세 이상(30.5%)의 순으로,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8.8%), 대전·충청·세종(42.8%), 서울(34.0%), 부산·울산·경남(33.1%), 경기·인천(32.3%), 강원·제주(29.7%), 대구·경북(24.5%)의 순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았다.

한편, ‘기타정당’, ‘지지정당 없음’, ‘잘 모름’이라 응답한 비율은 각각 3.7%, 26.8%,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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