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 아동복지학과(학과장 천희영)는 학과 개설 30주년을 맞이하여 11월 8일(목) 한상동홀에서 교수와 졸업생을 초청해 기념식을 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상윤 명예교수가 개회기도 하고 안민 총장이 축사, 천희영 교수가 환영사를 했다. 안민 총장은 “아동복지의 가치는 ‘영적 배려’임을 강조하며 배려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복지학과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고신대학교 아동복지학과 30주년 기념식 및 제9회 학술제 개최 후원금 전달

이어 이성한 교수가 학과연혁소개 후 기념영상을 시청하고 졸업생이 특송을 하고 천희영 교수와 김성숙 동문회장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재학생들은 앞 서 길을 열고, 지금은 탄탄하게 사회에서 자리 잡고 있는 선배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특별프로그램 ‘스케치북 영상, 관현악, 블랙라이트, 수화’를 준비해 공연했다.

천희영 학과장은 1988학년도부터 아동학과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30년간 학과를 지켜주심에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김종현 교수의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

아동복지학과 30주년 기념식은 졸업생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찾아와 동기, 교수들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김민지 학생(2학년)은 “학과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제9회 필로스 학술제를 통하여 동문 선배님들 앞에서 우리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여서 뿌듯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아동복지학과의 60주년, 70주년도 동문으로 함께 참여하게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제9회 아동복지학과 학술제 행사가 열려 총 12개 그룹의 학생 123명이 전공역량을 발휘하여 준비한 작품을 학년별로 정신건강론, 사회복지를 발표하고 합주, 동극, 율동, 씨앗동아리 등을 발표했다. 11월 9일(금)에는 영도지역 어린이집 재원 유아들을 초청하여 인형극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신대학교 아동복지학과 30주년 기념식 및 제9회 학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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