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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끌어주는 사람
이광수 목사(부암로 교회 원로)

며칠 전 어느 한의원 잠시 들어갈 기회가 있었다. 잠시 시간이 있어. 흩어져 있는 잡지를 읽었다 그 내용 중에 사랑의 섬김으로 감동을 주는 내용이 있었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다가 정년 은퇴하고 특별한 직업이 없이 지나는 분의 이야기였다

일과 중 그의 가장 큰 일은 하루 한 번 한 시간 휠체어를 끌어주는 일이었다,

이것이야말로 남을 배려하는 사랑의 행동이다..

교단에서 교회에서 이웃 사랑을 말하지만, 구체적으로 실행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얼마의 구제비를 든 손에 힘을 주고 은연중에 으쓱대게 만들고, 도움받는 사람에게 부채감만 주고 있지는 않은가?

몸이 아플 때 위급한 일을 당해 “누군가 도와주면 좋으련만” 중얼거리는 사람이 우리 주위에 많지 않을까? 휠체어를 끌어주어야 할 장애인이 옆에 없는가?

도움을 받기 위하여 전화 할 곳이 있고 언제 전화해도 괜찮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 복이 아닐까?

* *.

딤후 3장에 “고통하는 때가 말세에 오는데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라고 하셨다. 고통하는 그때는 이웃을 사랑하지 않고 자기를

사랑하는 이기주의자가 되고 돈을 사랑하는 자가 된다는 말씀이다.

우리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한다. 이사랑은 환경을 뛰어넘어

마음속에 봄 동산 꽃동산을 만들리라.

바울 사도가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 감옥 있을 때 사랑의 소식을 듣고

마음에 기쁨과 위로가 되는 일이 있었다.

그 소식은 빌레몬에 대한 것이다. 빌레몬은 골로새에서 살았던 부유 하면서

신실한 성도였다,

그는 자기 살던 주택을 교회로 사용하게 바쳤는데 그 교회가 골로새 교회이다.

그 당시의 관례대로 그는 종을 거느리고 있었다.

그의 종중에 한 명인 오네시모가 주인 빌레몬의 물건 (돈) 훔쳐 로마로 도망갔다.

그곳에서 바울을 만나 신앙을 갖게 되었고 자기의 범죄한 과거를 상세하게

바울 사도에게 고백하였다. 바울사도는 오네시모에게 성도의 바른 삶은 과거를

깨끗하게 청산하고 정리해야 함을 알리고 빌레몬에게 편지를 써서

오네시모가 직접 빌레몬에게 전달하게 했다 이 편지가 빌레몬서다.

빌레몬 1;7“ 나의 형제여 나는 그대의 사랑으로 위로를 받습니다”

라고 바울 사도는 고백했다.

오네시모가 회개하고 있으니 용서해주고 훔친 물건 배상은 바울사도

자신이 하겠다고 밝혔다.

그 후에 빌레몬은 오네시모를 노예 신분에서부터 자유하게 하여 바울사도에게

돌려보냈을 그것으로 믿는다

역사에 의하면 종이였던 오네시모는 에배소 교회의 감독이 되었고 빌레몬은

골로새 교회 감독으로 있다가 그의 아내 압비야 그의 아들 아킵보와 함께

로마 관헌에 의하여 돌에 맞아 순교하였다고 전해온다.

* *

로마의 성직자 성 바렌타인은 죄수와 병자를 위한 사랑의 천사였다

그는 힘들게 구호금을 마련하여 갇혀있는 죄수들과 고아와 병든 자를 방문하여

위로해 주는 따뜻한 삶을 살았다. 사랑으로 기쁨과 나누는 삶이었다.

그는 기원 270년 2월 14일에 순교하였는데 이날 사랑을 고백하면 그 사랑은

이루어진다는 전설로 오늘의 Valentine Day 기원이 되었다.

성 바렌타인은 사랑으로 기쁨을 선물하는 사람이었다

* *

사랑의 행동은 행복의 용광로다. 비록 작은 봉사 섬김이라 해도

그러한 사랑이 있는 곳에는 위로함이 있고 기쁨이 넘쳐나리라.

교회, 사회, 국가에 사랑의 섬김이 없는 것이 제일 큰 문제다 우리는

휠체어 밀어주는 시간이 하루에 몇 시간 되는가?

 

 

 

이광수  hope36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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