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극동방송, 개국 10주년 기념 제5회 북콘서트

부산극동방송은 개국 1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부산극동방송 아트홀에서 “미션 하이웨이 문화 路(로) 열다” 제5회 북콘서트를 열었다.

좌로 부터 유진소 목사, 정주채 목사, 최정민 아나운서

최정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정주채 목사(향상교회)의 저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교회인가」와 유진소 목사(호산나교회)의 저서 「기도의 사람」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정주채 목사와 유진소 목사는 한국교회의 변질을 지적했다. 정 목사는 한국교회 영적 침체의 주범은 그리스도의 주되심에 대한 거짓 고백과 성장주의라고 지적했다. 유 목사는 겉모양은 40년 동안 실로의 제사장이었지만 믿음의 내용이 없었던 엘리 제사장의 예를 들며, 한국교회의 변질을 지적했다.

정 목사와 유 목사는 이구동성으로 변질된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회복을 위해 “하나님에 대한 민감성”이 회복되어야 하고 때로는 끊을 때는 끊을 수 있는 용기의 “선명한 영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그리스도의 지체로서의 정체성을 점검하고, 그리스도의 섬김의 리더십을 가졌는지, 이웃과 성도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친밀한가를 점검하고 회복해야 건강한 교회로 회복될 수 있다고 전했다.

북콘서트 전체 내용은 동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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