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채 목사, 기독교 로드쉽(Lordship)에 충성된 인재 양성하자!

고신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두 차례에 걸쳐 마련한 제3회 카이퍼 강좌가 막을 내렸다. 2차 강연은 12월 14일(금) ‘이 시대 대학의 사명과 핵심적인 교수역량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회차 강연에 이어 고신대학 교수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강의하는 정주채 목사

카이퍼 강좌는 고신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이현철)에서 주최하는 교수역량 강화프로그램으로서 고신대학교의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하며 기독대학 교수로서 가져야 할 교수역량 재고와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함께한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은 “학기 말 바쁜 교수업무 중에도 참석해주신 많은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참석자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고신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일에 힘쓰고 계시는 정주채 목사님을 이번 강연에 초청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대학 교수들이 도전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고신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제3회 카이퍼 강좌 참석자들

"기독교대학의 정체는 교회의 주이시며 만유의 주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경외와 충성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분명히 할 때 드러납니다. 오늘날 크리스천은 그야말로 최고의 존엄인 그리스도를 얼마나 두려워하며 충성합니까? 그리고 세상의 가치와 너무나 명백히 구별되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확실하게 인식하고 이를 후학들에게 전수하고 있습니까?"

강연을 펼친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 바른교회아카데미 이사장)는 기독교 대학의 교수들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교수역량은 바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신앙과 충성심이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이를 실현하려는 열정’이라고 지적하며 고신대학 교수들이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기독교 로드쉽(Lordship)에 충성된 인재를 양성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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