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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 기각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자격 유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직무를 정지해 달라고 김두종 외 3명(이하/ 반대파)이 제출한 ‘오정현 목사 직무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2018카합20125)’이 기각되었다. 서울고등법원 제37민사부(권순형 재판장)는 지난 2018년 12월 28일, 반대파가 "오정현 목사의 직무를 정지하고 변호사 중에서 (사랑의교회 위임목사ㆍ당회장ㆍ담임목사) 직무대행자를 선정해 달라"는 신청을 기각했다.

오정현 목사 12월 30일 주일 설교 모습

법원은 결정문에서 오정현 목사가 "이 사건 교회 위임목사로 계속 직무를 집행함으로써 입을 수 있는 손해나 위험은, 임시당회장 파송 결의를 통해 목사 자격을 갖춘 박진석 목사가 파송된 것으로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법원은 "종교단체에 대하여는 그 조직과 운영에 관한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임시당회장 파송 결의가 현저히 정의 관념에 반하여 당연 무효라고 판단하기에 부족하다"며, 반대파의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의 이번 결정에 따라, 대법원 재상고심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오정현 목사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목사 자격 및 사랑의교회 위임목사 자격은 유지된다.

그러나 사랑의교회는 임시당회장 체제로 유지된다. 예장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동서울노회(노회장 곽태천 목사)가 지난 2018년 12월 17일 제94회 제1차 임시노회를 열어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당회장 직을 일시 정지하고 임시당회장으로 박진석 목사(반석교회)를 파송했기 때문이다. 

사랑의교회는 법원 결정에 대한 입장문에서 "이번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과 같이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진실을 입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의로운 재판장으로 임하셔서 사랑의교회를 굳건히 지키시도록 흔들림 없이 마음 모아 기도"하자고 다음과 같이 공지했다.

 

김대진  wisestar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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