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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조 목사 사임 결정, 36년 목회 마무리은혜샘물교회 담임 박은조 목사 조기 은퇴 결정

은혜샘물교회 박은조 목사가 담임목사직 사임을 전격 결정했다. 지난 19일(토) 오전에 있었던 은혜샘물교회 당회는 박은조 목사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한다.

박은조 목사(코닷 자료실)

박 목사는 그동안 건강문제로 3개월의 안식월을 얻어 쉬고 있었다. 안식월을 시작하면서 당회에 사임 의사를 피력했으나, 당회는 아직 때가 아니라는 의견이었다. 그러나 안식월을 얻어 한 달을 보낸 시점인 지난 토요일(1월 19일) 열린 당회에서 박 목사는 자신의 견해를 재설명하고 전격 사임을 결정했다.

박 목사는 30세에 영동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하여 1998년 분당에 샘물교회를 분립 개척하였다. 샘물교회를 14년 섬긴 후에 다시 은혜샘물교회를 분립 개척하여 지금까지 목회를 해왔다. 영동교회에서부터 은혜샘물교회를 개척하여 시무하는 36년 동안 직간접적으로 13개의 교회가 분립 개척되었다고 한다.

박 목사는 후임자 선정과 더불어 봄 노회에서 자신의 은퇴와 후임 목사 청빙을 위한 행정처리가 원만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은퇴를 결정한 박은조 목사는 가능하면 현재 은혜샘물교회 부목사로 동역하고 있는 사람 중에서 후임이 결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박은조 목사가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여 은퇴 후 남은 생애 고신교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왕성한 또 다른 사역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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