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 한국어교육원(원장 박신현)은 1월 17일(목) 베트남 언어연수생 37명과 첫 수업을 시작했다.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학생들은 한국어와 관련한 전공으로 진학하거나 한국기업으로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이다.

이들을 위해 손양원기념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가야금 연주와 아리랑 노래 등 축하 공연을 준비하여 뜻깊은 환영식을 했고 고신 대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지역 정보 및 생활 수칙 등 한국 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안민 총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우리 대학을 통해 배운 한국어 실력으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서 큰 역할을 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한, 언어연수생들을 가족같이 보살피고 교육에서도 충분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현 원장은 “앞으로 한국어 기초과정과 다양한 문화체험 그리고 태권도체험과 한식 체험 등 우리 대학만이 가진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한국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역 교회와 기관들과 협력하여 더욱더 알찬 연수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고신대학교 한국어교육원 베트남 언어연수생 입학

한국어교육원 동계학기는 1월부터 3월 초까지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다음 봄학기는 3월 초 개강 예정이며 현재 접수가 완료되었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이 한국어교육원에서 한국어 실력은 물론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고신대학교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해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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