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목사는 신도를 늘리는 것보다는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쏟았다. PC방 등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모아 무료 축구교실을 개설, 운영하는 등 대부분의 시간을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 청소년들과 생활했다. 사비를 털어 축구공과 축구화를 사주며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했으며 지도자자격증까지 땄다.
주변 사람들은 “어려운 이웃을 보면 절대로 참지 못하는, 정말 착한 마음을 갖고 있는 ‘참 목사’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부인 장영진씨(43)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