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7.18 목 05:57
상단여백
HOME 소식 교계
장신대, 통합총회 반동성애 결의 따르고 있나?통합 6개노회 대책위, 장신대 친동성애 행보 규탄 시위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작년 103회 총회에서 동성애 합법화 반대 뜻을 분명히 했다. 통합총회의 반동성애 관련 결의는 “동성애자가 목회자가 되지 못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통합총회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자의 신학대학원 입학 및 목사고시 응시를 불허하고 동성애와 관련해 총회 직영 7개 신학대학 교수와 신학생 전수 조사를 결의하였다.

전북 익산 이리신광교회에서 지난 2018년 9월 11일 열린 예장통합 제103회 총회 현장(코닷자료실) 사진 윤지숙 기자

장로회신학대학교(임성빈 총장)는 통합총회의 반동성애 결의에 따라 '장로회신학대학교의 동성애 문제 관련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홈페이지에 올리고, 장신대는 동성애 문제와 관련해 총회와 입장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월 7일 예장 통합총회의 6개 노회(함해, 강동, 충청, 포항, 포항남, 대전서)의 동성애 대책위원회가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 측의 친동성애 행보 규탄시위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함해노회, 강동노회 동성애대책위원회,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그리고 대전서노회 이슬람대책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예장통합 6개 노회 동성애대책위원회 연합’은 2월 7일 장신대 정문 앞에서 ‘총회결의를 어긴 교수와 학생 징계 촉구’ 집회를 가졌다.

6개 노회 대책위는 "장신대는 친동성애적인 사건이 터질 때마다 총회 결의를 충실히 따른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지만, 장신대 내 동성애 인권화 운동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함해노회 동성애대책위원장 고형석 목사는 “동성애가 인권이라고 주장하는 많은 신학자가 서구에서 공부한 뒤 장신대를 포함한 통합 내 7개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주장했다. 고 목사는 “이들은 개인적으로 만나면 동성애는 죄라고 하지만 채플이나 성경공부, 기도회 등에선 동성애가 인권이라고 가르치며 회개하라고 하지 않는다.”며, “이런 위선적인 모든 행태를 회개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고 목사는 “어떻게 장신대 안에서 ‘동성애 혐오 반대’라는 말이 나오는가? 한국교회가 언제 동성애를 혐오했나? 그들을 감옥에 넣었나? 그들의 성적 자유를 박탈했나?"라며, "우리가 싸우는 것은 동성애 합법화 시도"라고 밝혔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의 학생들이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로 알려진 2018년 5월 17일, 학교 공식 채플 시간에 동성애 옹호를 의미하는 소위 '무지개 깃발'을 몸에 두른 채 예배를 드려 논란이 되었다./ 코닷 자료실

이날 6개 노회 대책위 측은 장신대를 향해 ▷동성애 독재화(동성애 반대를 허용하지 않는 독재)에 부역하는 설교 중단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하는 행위 중단 ▷동성애 독재와 싸우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신학춘추의 가짜뉴스 매도 중지 ▷동성애 독재와의 싸움을 혐오로 모는 행태 중단 ▷퀴어신학적 성서해석 방치한 죄 회개 등의 내용의 포함된 항의문을 발표했다.

한편, 대책위는 집회 후 장신대 총장을 만나려 했으나 만나지 못했다. 총장을 대신해서 나온 홍인종 신대원장은 “장신대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총회의 결의를 따르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항의문을 총장에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김대진  wisestar21@gmail.com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