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가족 모두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회와 후원자님들의 기도, 격려 그리고 후원에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신학교 기도제목을 간략하게 나누고자 합니다.

이곳 저곳에서 현지 동역자들이 바이블 스쿨를 개강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오버스트란드 지역에 있는 작은 마을들인 마사카네, 마운트 플레즌트, 호스톤, 보트리버, 헬더스트룸, 칼레돈에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대개 2월 초에 개강하여 11월말까지 수업을 합니다. 조금 늦어지는 경우에는 3월 중에 개강을 하기도 합니다. 블롬 파크, 스탠포드, 즈웰리쉴레 캠퍼스의 개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어려움 없이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현지 동역자들 가운데 몇몇 분들은 사정이 생겨서 올해 강의를 할 수가 없게 되었고, 다른 몇몇 분들이 새롭게 동역자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신학교의 학장으로 섬겨 주시던 데이브 목사님(미국 선교사)께서 사정이 생겨서 사임을 하셨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꼭 필요한 분을 학장으로 모실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케이프 타운과 나마꽈란드에서도 바이블 스쿨을 개강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학생들이 등록을 했습니다. 나마꽈란드의 나바빕이라는 지역에서 새롭게 바이블 스쿨을 시작합니다. 제가 3월 또는 4월 중에 나마꽈란드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후에 좀 더 구체적으로 기도 제목을 나누겠습니다.

섬기시는 가정과 교회와 일터 위해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경환 송선아 다빈 다은 다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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