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모든 그리스도인이 점검해야 할 참된 믿음의 표징

뜨거운 열정으로 참된 복음을 선포하는 폴 워셔의 외침

“좁은 문으로 들어가십시오. 그러면 마침내 영광에 이를 것입니다!”

김형익 목사, 이정규 목사 추천!

 

당신은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단언한다(롬 3:23). 그렇다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인정하는 입술의 고백인가? 매 주일 교회에 나가 예배드리고 봉사하는 종교적인 삶인가?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의 저자 폴 워셔가 이번에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삶의 방식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 영접기도 한 번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안일한 믿음 속에서 자신의 거듭남을 점검하지도 않고 예수님과 함께 좁은 길을 걸어가지도 않는 자칭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시 한 번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저자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라는 말씀과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17-20)라는 말씀으로 신자와 불신자의 삶이 분명하게 구별됨을 주장한다. 또한 이와 같은 성경적 원리를 두고 ‘율법주의’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해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 7:23)고 하신 예수님의 엄중한 경고로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은혜를 가벼이 여기지 말라고 일침을 가한다.

성경은 결코 참된 그리스도인이면서 지속적으로 육신적이고 악한 삶을 살며 매일매일 죄 가운데 살아갈 수 있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말씀 앞에서 스스로를 점검해야 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그들을 훈련시키시고, 지켜보시며, 사랑으로 살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따라 세상과 구별된 삶, 즉 좁은 길을 걸어간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지만,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다!(마 7:13-14)

 

추천사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안일한 교회를 향한 폴 워셔의 경고장이다. 또한 이 책은 그가 언제나 주장해 왔던 근본적인 주제를 다룬다. 바로 참된 회심은 어떤 특징을 가지며, 참된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인가 하는 주제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 이보다 더 시급하고 절박한 주제가 또 있을까?

거듭남과 회심이라는 성령의 역사는 영접기도나 새가족 등록 과정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대체되었고, 그 결과 수많은 유사 교인이 넘쳐난다. 거듭남과 회심은 강단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는, 인기 없는 주제가 되었다.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인 구원은 죄인이 하나님을 믿기로 선택하는 결정으로 대체되었다. 영접기도라는 신종 기독교 통과의례는 잘못된 성경 해석에서 태동한 잘못된 가르침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한국 교회의 보편적 관행이 되었다. 적어도 지난 30년 이상 교회성장이라는 지상목표를 추구해 온 한국 교회가 거둔 열매다. ‘회심 없는 교회 성장은 교회의 자살 행위’라는 마크 데버(Mark Dever)의 말이 가슴을 찌른다.

나는 특별히 매 주일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동료 목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주일 아침마다 우리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야 할 영혼들이 적지 않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더 많이 두려워해야 하고 더 진중해져야 한다. 이 책은 영혼구원보다 교회성장을 더 염려하는 안일한 생각을 깨워 정신이 번쩍 나게 해 줄 것이다.

번영신학과 성공주의, 그리고 율법주의라는 바이러스에 심각하게 감염된 한국 교회는 어떻게 옛길로 돌아갈 수 있을까? 우선 이 책을 읽으라. 그리고 이 작은 책을 사서 사랑하는 이들과 나누라. 이 책을 읽는 이들이 넓은 문 넓은 길에서 주님이 말씀하신 좁은 문 좁은 길로 돌이켜 행하는 은혜를 경험하기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

- 김형익 목사(벧샬롬교회)

 

“2002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5,000명의 청소년들 앞에 볼품없는, 선교사 출신의 한 젊은 설교자가 말씀을 전하기 위해 섰다. (슬프게도) 많은 청소년 집회가 그렇듯,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노래와 춤, 적당한 레크리에이션과 농담과 웃음으로 채워졌다. 적당히 분위기를 맞출 줄 아는 설교자들은 보통 이때 재미있는 농담과 기상천외한 간증, 혹은 젊은이들의 자존감과 공명심을 채우는 메시지로 사람들에게 얄팍한 감동을 주기 마련이고, 보통 사람들은 그러한 감동 앞에 ‘나 은혜 받았다’고 반응한다. 그러나 이 집회의 설교자는 ‘적당히 분위기를 맞출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데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설교자는 집회장에 모여 있던 5,000명의 청소년들이 지옥에 갈까봐 진심으로 염려한다고 말했고, 이어서 그들의 죄를 질타하며 거짓된 구원의 확신을 흔들어 놓았다. 그리고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으면 절대로 갈 수 없는 ‘좁은 길’에 관해 간절함으로 선포했다. 이 설교로 인해 사람들의 외면을 받을 것을 두려워했던 설교자는 뜻밖에도 복음과 참된 구원에 대해 목말라했던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었고, 그 설교의 동영상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나도 그중 하나다)에게 퍼지며 영적 도전을 주었다. 내 주변의 많은 목회자들은 그 설교자의 압도적인 열정과 탁월한 전달력에 대해 말했지만, 사실 (나를 포함해) 모든 사람이 들어야 했던 것은 그 무시무시하고 황홀한 복음의 내용이었다. 그리고 지금 그 황홀한 내용이 글로 나왔다.

나는 이후로도 영적 침체에 빠질 때마다 자주 이 설교를 찾아 듣고 회개하며 그리스도를 찾곤 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내가 죽기 직전에도 이러한 설교를 나에게 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이 나온 이상, 나는 죽기 전까지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의 길을 말해 주는 이 책을 가까이하고 읽을 것이다.”- 이정규 목사(시광교회)

 

저자소개
폴 워셔(Paul Washer)

강렬하고 분명한 복음 선포로 냉담한 가슴에 불을 지피는 설교자.

텍사스대학에서 변호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던 시절에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졸업 후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페루에서 10년간 선교 사역을 하면서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던 중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성경이 말하는 복음과 다르며, 현대 복음 전도 방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복음의 청지기로 살 것을 헌신하여 지금까지 참된 복음을 전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다.

조나단 에드워즈, 조지 휘트필드, 찰스 스펄전, 레오나드 레이븐힐 등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은 그는 특히 복음과 구원의 확신 교리에 초점을 맞추어 설교한다. 아울러 오늘날의 많은 설교와 복음전도가 복음의 내용, 복음의 부름, 구원의 확신을 얻는 수단을 철저하게 변질시켜 왔다고 지적하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스스로에게 ‘내가 진정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라는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말한다.

2008년 애틀랜타의 리바이벌 콘퍼런스에서 전한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Ten Indictments Against the Modern Church)이라는 설교가 “21세기 최고의 설교”라는 호평을 받으며 세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지금은 선교지에 토착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HeartCry Missionary Society 대표이자 남침례교 순회 설교자, 그리고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는 작가로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본서를 비롯한 대표작으로 『복음』, 『회심』, 『확신』, 『예수께서 선포하신 그 복음』,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이상 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시작하는 기도

성경 본문 - 마태복음 7:13-27

1. 자기 자신을 점검하라

2.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3. 좁은 길을 걸으라

4. 열매로 알리라

5. 열매 없는 신앙 고백

6. 예수님께서 당신을 아십니까?

7. 두 부류의 사람

8. 참된 경건

9.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마치는 기도

 

본문 중에서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은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은 회개와 분리될 수 없습니다.

회개는 죄에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미워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거룩함 가운데 성장해 가며, 시대에 만연한 우상들과 이 세상과 이 땅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처럼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고자 열망하는 것입니다!

- <자기 자신을 점검하라> 중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때가 이르렀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은 마가복음에서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십시오(막1:15).

누군가 이렇게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마음에 오시도록 기도로 초청했습니다. 그래서 구원받았습니다.”

분명 그러셨으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요술 같은 주문이나 다른 사람이 한 말을 그대로 따라 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구원받은 것은 죄를 회개하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지었던 죄뿐 아니라 지금도 계속 짓고 있는 죄들을 회개했기 때문입니다.

-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중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천국을 향하는 좁은 문이 있을 뿐 아니라 좁은 길만 있다는 말을 들어 본 것이 언제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참그리스도인이 되었음을 증명하는 징표 중 하나가 바로 좁은 길을 걷는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

오늘날 참그리스도인의 징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영접 기도 한 번 하는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혹여 자신의 구원을 의심하면 이런 질문이 들어옵니다.

“영접 기도 하셨나요?”

하지만 성경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보십시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후 13:5).

성경에 비추어 과연 당신 자신이 그 길 위에 있는지 검증하십시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분명 세상과 구별되기 때문입니다.

- <좁은 길을 걸으라> 중에서

 

거짓 선지자를 구별할 수 있는 가장 뚜렷한 표식 중 하나 는 그가 늘 당신이 듣고 싶은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당신 인생에 결코 시비를 걸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나 박수를 쳐 줄 것이고, 당신이 기뻐 뛰게 할 것입니다. 당신이 정신을 못 차리도록 어지럽게 할 것이며, 계속해서 당신을 즐겁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토대로 하는 놀이공원 같은 교회와 그런 기독교를 제시할 것입니다. 당신을 너무도 즐겁게 한 나머지 다음과 같이 중요한 질문들을 제기하지도 못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내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가?’

‘나는 거룩하게 성장하고 있는가?’

‘나는 참으로 거듭났는가?’

- <열매로 알리라> 중에서

 

당신의 삶을 성경에 비추어 보십시오.

주님을 아십니까?

“주여, 주여!”라고 말한다고 해서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무엇이라 말합니까?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 <열매 없는 신앙 고백> 중에서

 

아마도 당신은 이 땅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아시는 것입니다.

제가 백악관 앞에 가서 대통령을 안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나와 저를 지목하면서 “내가 아는 사람이오.”라고 말해 준다면 저를 백악관 안으로 들여보내 줄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당신을 아십니까?> 중에서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고백하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지옥에 가게 될 것입니다. 행위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부족한 행위로 드러난 그들의 믿음 없음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될 것입니다.

- <두 부류의 사람> 중에서

 

당신의 부모님은 당신이 안정된 삶과 보험과 근사한 집을 가지길 원하실지 모릅니다. 당신이 자동차를 여러 대 장만하고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기 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당신에게 원하는 것은 제가 제 아들에게 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언젠가 제 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깃발을 들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깃발이 한 번도 꽂힌 적 없는 곳에 복음의 깃발을 꽂는 것입니다.

- <참된 경건> 중에서

 

어쩌면 당신은 이렇게 말할지 모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싶어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교회 목사님께 물어보고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주변에 신실한 목사님이 없다면 그런 분을 찾아가서 말씀하십시오. 찾아갈 만한 목사님이 없다면 신실한 성도를 찾아가서 말씀하십시오!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이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지금의 열정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드러날 것입니다. 만일 당신의 열정이 진짜라면 시간이 지나도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지속될 때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으로 당신을 부르셨고 당신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셨다면 그 마음이 지속될 것입니다.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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