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고신음악치료학회(학회장 안민)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공모한 2019년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사업명은 '시각장애인의 음악 점자 악보를 위한 음성지원 전략 연구'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총 2천 2백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고신음악치료학회, 2019년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선정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인 예술가와 단체의 창작 활동 및 향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고신음악치료학회가 선정된 분야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장애인 예술교육 연구•개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전국 단위의 공모사업으로, 고신음악치료학회가 지원한 분야의 선정률은 26%이다.

고신음악치료학회는 국내 음악치료학의 발전을 위해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주축으로 2017년 12월에 창단하여, 학제 간 정보 교류, 학술 연구 및 출판, 자격 운영 및 관리, 임상 수련 감독, 사회 공헌 활동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학술적,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은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한 음악치료사를 배출하여 지역사회를 섬기는 데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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