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TV 간증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커서라고 고백

CBS TV <이홍렬, 누군가를 만나다>에서는 75년 ‘당신은 모르실거야’라는 곡으로 데뷔한 70~80년대 빅 스타 가수 혜은이의 인생 역경과 신앙 이야기를 공개한다. 혜은이, 가장 큰 시련은 어머니의 죽음…
▲ 가수 혜은이     © 뉴스파워
혜은이는 “인생의 가장 큰 시련은 버팀목이었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일”이라고 고백하고 “항상 소박한 생활을 하시며, 자신을 지지해 준 어머니의 부재는 가슴 아픈 상처”라고 말하며 눈물을 금치 못했다. 또한 아들 민석 군에게 “너는 엄마가 있어서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어머니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진행자 이홍렬씨 또한 “30년 전 돌아가진 어머니로 인해 신앙이 깊어졌다.”며 아픔을 깊이 공감했고 이에 혜은이는 상실감으로 오랜 시간 우울증과 자살 충동에 시달린 아픔 또한 고백했다.

목사님! 이 남자 어때요?

현재 남영교회 권사인 혜은이는 20여 년 전, 결혼을 앞두고 그때까지 믿음을 갖지 않았던 탤런트 김동현 씨를 담임목사에게 소개했다. 당시 담임목사가 결혼조건으로 제시한 김동현 씨의 교회출석은 꾸준한 신앙생활을 바탕으로 올해 장로장립이라는 열매를 맺게 되었다. “힘들었을 때 가장 큰 위로가 되었던 건 가족의 기도”라고 말하는 혜은이는 “수요예배와 새벽예배를 통해 신앙을 회복하고 힘든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찬양 한 소절도 못하고 펑펑 울었어요

한국을 떠나고 싶을 만큼 힘든 고난의 시간이었지만, 기도원에서 말씀을 듣고 힘을 얻었다는 가수 혜은이는 “개척교회였을 때, 목사님을 따라 간 사역현장에서 찬양을 하려다가 울음이 터져 한 소절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면서 “가요는 춤을 추면서도 부르겠는데, 찬송은 하나님 사랑에 대한 감정이 복받쳐 올라서 그런지 부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 CBS TV <이홍렬, 누군가를 만나다> 가수 혜은이 편.     © 뉴스파워

힘들 때 가장 위로가 되어 주었던 찬송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사랑을 고백한 가수 혜은이. 어려운 시기마다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하나님과 함께 열정을 다해 살겠다고 다짐하는 혜은이의 노래 인생과 신앙이야기.

CBS TV <이홍렬, 누군가를 만나다> 가수 혜은이 편은 6월 26일 오후 3시 5분,  6월 29일 밤11시, 6월 30일 저녁6시에 방송된다. (뉴스파워제공)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