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교회(담임목사 김철봉)는 5월 21일(화)에 장학금 3백만 원을 전달하기 위해 고신대학교를 찾았다.

김철봉 담임목사는 신학과 자체경건회에 참석하여 ‘포도원을 지키자(사 3: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우리 믿음의 조상들, 선배들은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떳떳하셨다.”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영적인 삶의 터전과 유산을 끝까지 잘 지키자”는 말씀으로 고신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선배들과 그 역사를 돌아보게 했다.

사직동교회, 고신대학교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 전달

귀한 말씀과 함께 사직동교회의 장학금을 전달했는데, 특별히 이번 장학금은 고신대학교 신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중에서도 선교사 자녀인 학생들을 위한 기금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총 세 명이며, 부모님이 각각 러시아 및 네팔에서 사역하고 있다.

김철봉 목사는 “먼 곳에서 땅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파하는데 힘쓰는 부모님의 훌륭한 가르침 아래에서 자란 여러분들을 축복한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민 총장은 “세계 각지에서 영혼을 구하기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는 선교사님들과 그 자녀들을 위한 뜻깊은 장학금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고신대학교는 항상 화목하고 소망이 넘치는 사직동교회를 본받아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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