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사진@문찬경

 

능소화, 담을 넘어 하늘을 향해 / 문찬경(용인 하늘샘교회 담임목사)

 

담을 넘어 하늘을 향해 높이 높이 

임금님이 있는 궁궐을 보고 싶어했던 여인, 소화.

그 이름을 따서 능소화라 했던가.

능소화는 담을 넘어 '님'을 기다리는 꽃.

하늘을 배경으로 찍어보았다.
조금은 이국적이다.

그래 눈을 들어 하늘을 보자
믿음이란 눈을 들어 하늘을 보는 것이다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내가 너희를 위해 행하는
구원을 보라"(출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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