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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여름방학과 신앙훈련
곽창대 목사(한밭교회 담임)

자녀들이 여름방학 동안에 뒤처진 과목을 보충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 당연하지만, 멀리 내다보고 자녀들의 영성훈련, 인성계발, 체력증진에 더욱 힘쓰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인생 행복의 필수요건인 건강한 영성과 인성과 체력은 어릴 때부터 계발해야 합니다.

특히 기독교 신앙이야말로 행복한 삶을 여는 결정적인 요건임을 믿는 부모들은 평소에도 그래야 하지만 여름방학에는 자녀들의 신앙성장에 큰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금주와 다음 주간까지 제가 섬기는 한밭교회는 초등부 제자반 비전트립, 유치부 여름성경학교, 중고등부 수련회, 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엽니다. 청년들은 일본으로 비전트립을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위한 교회학교의 여름철 신앙훈련에 부모들이 앞장서서 협력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경적인 삶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살아내는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동시에 교회에서 마련한 신앙훈련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선용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녀들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업 때문에 교회학교의 신앙훈련에 불참하도록 두둔한다면 신앙이 별 것 아니라는 인식이 자녀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될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자녀들에게 중요하고 긴급한 일이 발생할 때마다 신앙적인 판단과 결단보다는 부모가 보여준 세속적인 방식을 따를 가능성이 큽니다. 그 같은 일이 반복될 때 자녀들은 하나님에게서 점점 더 멀어져갈 것입니다. 그러면 자녀들은 물론 부모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저를 비롯한 교회일꾼들의 대부분은 어릴 때나 청소년 시절에 교회에서 받은 신앙훈련의 좋은 추억들이 있습니다. 성경학교, 수련회, 하기봉사, 비전트립, 단기선교 등을 통해 결정적인 회심과 신앙성장을 경험했습니다. 그때의 경험과 신앙훈련이 밑바탕이 되어 지금까지 믿음을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제 부모님들께서도 그 중요성을 아시고 성경학교와 수련회에는 반드시 참석시키셨습니다.

코닷 독자들께서도 교회학교에서 마련한 신앙훈련에 자녀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기 바랍니다. 교역자들과 교사들이 힘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강권해서라도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에 참여시키는 것이 교역자와 교사들을 격려하는 일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자녀들의 신앙도 크게 성장할 것을 확신합니다.

 

 

 

곽창대  gwakcd@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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