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 한국어교육원(원장 박신현)은 9월 3일(화) 손양원기념홀에서 ‘2019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 연수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 70명의 한국어교육원 외국인유학생들과 한국어 강사들이 참석했으며, 수료식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고신대학교 한국어교육원, 2019학년도 여름학기 수료식

음악과에 재학중인 캇 뷔찌카(필리핀) 학생이 연수생들을 위해 노래로 축하했으며, 이어 박신현 원장이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박신현 원장은 “외국어인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새로운 세계를 배우는 것과 같다.”며 “고신대학교를 졸업한 많은 선배는 나라와 세계를 섬기는 자리에서 빛을 빛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어를 배우는 10주 동안 수고한 스스로를 격려하고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과 한국어교육원 선생님들 그리고 우리 서로에게 감사하자”고 말하며 격려했다.

이어 각 급의 최우수 학생과 각 반의 1등, 2등에게 장학금을 시상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학기 최우수 성적의 판휴탕(베트남)은 “한국어를 잘 가르쳐준 한국어교육원 강사 선생님께 감사하다. 한국어 실력이 점점 느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학기보다 성적이 가장 많이 오른 뀌(베트남)는 반의 2등이라는 결과를 이루어냈다. 한국어교육원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마음으로 기뻐하며 축하했으며, 뀌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열심히 하니깐 된다.”고 친구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2019학년도 여름학기는 특별히 한국어교육원 언어연수생들 모두 6개월 넘게 한국어 과정을 이수하여 한국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다음 학기를 기대하며 수료식을 마쳤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