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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래교회포럼 "제4차산업혁명 시대의 목회" 개최 예정12월 9일-10일, 부곡에서 열린다

올 6월 알리스터 맥그라스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런 질문을 했다. “당신은 과학자임과 동시에 신학자이다. 그러면 제4차산업혁명을 어떻게 보느냐?” 그는 조금 고민을 하더니 이렇게 답변했다. “솔직히 굉장히 중요한 질문인데, 자신이 별로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왜 중요하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바뀌는 문제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미래교회포럼(이하 미포)은 올해도 한 주제를 정해 3차례의 예비 세미나를 통해 학습하면서 본 포럼을 준비하였다. 올해 주제는 제4차산업혁명과 교회"이다. 이를 다듬어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제4차산업혁명 시대의 목회"로 잡았다.

AI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이해되는 제4차산업혁명 시대는 쉽게 말하면 사이보그가 출현하는 시대이다. 인간 문명이 도구를 이용함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는데, 이제 몸 밖의 도구에서 몸에 장착하거나 몸에 심는 도구를 통해서 어떤 인간이 등장할지 모른다. 그래서 낯선 인간이 등장한다. 이것이 로봇이든, 인간이 장착한 것이든 우리는 복음으로 이것을 담아내야 한다. 이런 인간들이 있는 낯선 사회가 다가온다. 현재의 양극화가 더 심화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 기술은 인간의 삶을 규정한다. 그래서 기술을 인간의 욕망이 휘두르도록 놓아두면 어떤 사회가 될지 모른다. 그래서 기술을 인간이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는 중요한 과제이다.

인간은 완전한 인간, 능력 있는 인간을 추구해 왔다. 그 과정에서 더 능력있고, 힘 있는 인간과 거기서 소외되는 인간들 사이에서 분리가 일어났다. 기술과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심화되고 있다. 이제 4차산업혁명 시대는 더 많은 대량실업 사태가 생긴다고 예상한다. 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이 설 수 있는 세상일까? 여기서 교회는 부족, 약함의 문제에 직면하는 복음을 가지고 있다. 죄는 본질적으로 약함과 부족을 양태로 가진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복음은 더 역할을 요청받을 것이다.

이런 때에 교회의 목회적 관심이 어떠해야 할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째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하는 작업이다. 특히 AI의 발전 속도를 이해한다(이용 교수). 그리고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 자체를 평가하는 작업을 해본다(손화철 교수). 그리고 이 시대에 등장하는 낯선 인간을 신학적으로 설명해 본다(박일준 교수).

두 번째 부분은 이 시대를 맞이하는 복음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설교자를 다루고(김대진 교수), 인간의 약함의 문제에 대해서 고린도서를 주해할 예정이다(문장환 목사).

셋째 부분은 실천적 목회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목회를 살펴본다(김순성 교수), 그리고 이 시대의 교육, 교회 교육이 어떠해야 할지 가늠해본다(박신웅 원장). 그리고 지역사회 속에서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는지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목회자를 통해서 살펴본다(김종수 목사).

그동안 포럼을 위해서 3차례의 세미나를 가지면서 준비한 강의안과 포럼의 강의안을 묶어서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130명의 자리를 준비했다. 부곡의 따뜻한 온천물을 즐기면서 서로 교제하고 듣고 생각하고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공간 관계로 130명 한정 등록이오니 등록을 서둘러 주세요.)

 

 

이세령  leesr6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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