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찬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 9월 21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임상통증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재활의학과 김기찬 교수

임기는 2019년 9월부터 2년이며 임기 동안 학회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학회의 외연 확장 및 활발한 학술 활동이 기대된다.

김기찬 신임 대한임상통증학회 회장은 1987년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의 교수로 재임 중이며, 2007년 미국 Baylor 의과대학과 Texas medical center를 방문하여 스포츠 의학과 근골격계 재활의학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제5, 6대 의과대학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대한재활의학회 부산울산경남 지회장,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이사를 거쳐 현재 대한골대사학회 부산울산경남 지회장,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골다공증, 근골격계 질환, 뇌신경 재활 진료에 있어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골다공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국제적인 논문 및 학술 활동을 펼쳐 큰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대한임상통증학회는 퇴행성 관절염, 염증성 관절염, 근골격계손상, 스포츠손상, 노인만성통증 등 다양한 임상통증진료 분야에서 재활, 약물, 운동, 시술 치료 등의 연구 및 교육, 최신 지견을 발표, 교환하는 국내 선도적인 학술단체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