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반동성애 집회 신고
11월 3일 경찰 발표에 의하면, 경남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오는 30일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를 열겠다고 집회 신고를 했다고 한다.
퀴어축제 행사 참여 예상 인원은 3,850명으로 신고됐다. 경남퀴어문화축제조직위는 SNS를 통해 “성소수자들도 경남도민으로서 민주적이고 평등한, 다양성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경남을 만들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과 시민단체들도 같은 날 동일한 장소에서 반동성애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은 집회 참여 예상 인원을 2만명으로 신고했다.
경상남도에서 처음으로 신고된 동성애 퀴어축제는 신고 단계부터 경남 시민단체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