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안, 교회 안에서 성경적 성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요?

-최신 성과학 연구결과와 교육부 ⸢학교 성교육 표준안⸥에 맞춘 지침서

 

최근 들어 학교 공교육을 시작하여 공교육을 둘러싸고 있는 성교육 환경이 얼마나 급진적이며 학생들을 조기 성애화(性愛化)시킬 위험이 있는지에 대해서 본사는 여러 시리즈로 다룬 바 있다. 실제로 지금은 조기 성애화(性愛化)의 수준을 넘어 ‘성 정체성의 해체(남녀 구분을 하지 말자)’하자는 입장까지 나아가고 있는 실정이라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그러다 보니 1년 사이에 가정과 교회에선 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고 성경적으로 성교육을 강의할 강사들을 찾는 수요도 많이 늘게 되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누가 성경적인 성교육을 강의하는 자인가?’ 에 대한 문제이다. 실제로 이와 관련된 사건들에 대한 제보를 자주 듣게 된다. 얼마 전 인천 모 대형 교회에서는 성경적 성교육 과정이라고 만들어 놓았는데 이에 대한 정보가 없는 관계로 강사진이 대부분 급진적 성교육을 강의하는 강사들로 배정되었고 심지어 레즈비언까지 성 강사로 들어가 있어 큰 충격을 주었다. 서울에 있는 D 교회도 성경적 성교육 강사를 초대했다가 교회가 발칵 뒤집히는 일이 있었다. 성경적 성교육이란, 기존에 세상에서 행해지고 있는 성교육 강의에 성경 말씀을 몇 구절 끌어다 붙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또 성교육 강사에 대한 자격 논란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성교육 강사’라는 국가 자격증을 발행하지 않으며, 민간기관 역시 현재는 성 관련 민간자격증 발행을 위한 신청이 불가한 상태이다. 현재 어렵사리 인터넷 검색하여 받을 수 있는 민간자격증이라고 해도 이름만 비슷한 ‘성교육 상담사 자격증’일 뿐이다. 이 자격증은 실제적인 성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이 아니라 성교육에 대해 상담해 줄 수 있는 정도인데 손쉽게 받을 수 있는 민간자격증이기에 이 역시 얼마나 전문성이 있는지도 미지수이다. 대부분의 성교육 전문기관이라는 곳에서는 자체적으로 강사를 양성하며 강사과정을 이수했다는 수료증을 주는 정도로 그치고 있다. 전문 강사도 그 기관에 한해서 활동하는 전문 강사다. 그래서 성경적 성교육 한다는 강사들 역시 얼마나 성경적인지, 얼마나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해서 강의하는지, 어디서 코칭을 받았는지, 얼마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교육을 하는지, 학생들의 인지적 발달 수준에 맞게 가르치는지는 역시 알 수 없다는 실정이다. 검증을 거친다 해도 누가 검증해 주었는지도 확인해 볼 수 없는 실정이다. 말 그대로 성교육에 있어서 춘추전국시대이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한국성과학연구협회’는 ⸢성⸳사랑⸳가정2⸥를 내놓아 어둠 속에 바로 빛을 비추며 걸어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였다. 집필진들은 기본적으로 성과학에 관한 전문가들이며 성에 관한 논문과 여러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작성한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 한국성과학연구협회 회장인 민성길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김혜수(성신여자대학교 교육학과 외래교수), 김희숙(동남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박세나(서울성모병원 진료조교수, 산부인과), 오상은(전남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이명진(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 이세일(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비뇨기과), 정선미(법률사무소 로하스 변호사), 정영란(주사랑공동체교회 전도사), 최재갑(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 교수, 구강내과) 등 다수의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하였으며 성경적 세계관과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성윤리와 성에 있어서 보수적인 관점을 담아내되 진보적인 입장도 소개하며 그 문제가 무엇인지도 세세하게 기록하는 등 완성도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이명진 총무(좌), 민성길 회장(우)

민성길 교수는 책 서문에 “사회적 요구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부터 학교에서 성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의 성교육은 아직 체계적으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 사회의 성문화는 더욱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실제 각종 사회조사는 성 경험을 하는 청소년이 많아지고 있고, 성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연령도 어려져 가고 있고, 그에 따라 성병과 임신 문제도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위에서 임신예방과 성병예방에만 초점을 맞춘 교육, 청소년들에게 ‘성적 자기결정권’을 통해 스스로 성행동을 결정하게 하는 교육 등으로 의도와 다른 결과를 초래할까 우려하여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교사와 부모는 성과학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학생들에게는 성교육을 인격교육의 한 부분으로 보고, 학생들을 조숙으로 이끌 위험이 있는 개방된 성윤리나 LGBT 성교육 같은 성교육을 지양하고, ‘성, 사랑, 가정’에 대해 기본적인 것과 전통적이고 윤리적인 교육을 강조” 해야 함을 말하며 성교육에 있어서 우리가 지켜야 할 지침이 됨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가정에선 부모가, 교회에서는 교사 및 교역자가 올바른 성경적 성교육을 할 수 있길 소망한다.

한국성과학연구협회와 코람데오닷컴사가 함께하여 앞으로 ⸢성⸳사랑⸳가정2⸥에서 교역자 및 교사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을 요약 정리하여 다룰 예정이다. 그러나 요약정리이기 때문에 직접 구매해서 볼 것을 권하며 책의 모든 수익금을 성경적 성교육을 위한 도서출판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책은 아래 링크를 통해 구입가능 하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80219479?scode=032&OzSrank=1

 

※코닷이 추천하는 성교육 관련 기관

한국성과학연구협회 http://sstudy.org/

성산생명윤리연구소 http://bioethics.or.kr/

카도쉬 아카데미 http://www.kadosh.co.kr/

한국가족보건협회 http://kafa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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