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 아동복지학과(학과장 천희영)와 아동연구소 창의융합교실은 11월 21일(목) 샬롬관 김현태홀에서 부산지역의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을 활용한 유아 코딩 놀이지도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고신대학교 아동복지학과,로봇을 활용한 유아 코딩 놀이지도 사례발표회 개최

아동복지학과 최은아 교수의 사회로 연령별 놀이활동 사례를 3세 최성은 원감(한수원 해오름어린이집), 4세는 정선화 주임교사(부산경찰청어린이집), 5세는 박혜진 주임교사(코레일대구어린이집)가 발표하고, 종합토의는 차미영 원장(한수원 한빛어린이집)과 조정아 원장(고신대학교부설어린이집)이 담당했다.

발표된 사례들은 유아가 직접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로봇을 활용한 놀이 활동을 개정누리과정에서 강조하는 놀이중심, 유아중심의 활동, 연령별 발달특성, 생활주제를 고려한 활동으로 전개한 것으로 참석한 교사와 원장들에게 유아코딩교육의 접근에 대한 관심과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별히 이번 사례발표회는 그동안 현장에서 실시해 온 사례들을 정리한 ‘누리과정과 연계한 로봇 활용 유아 놀이지도’ 라는 제목의 책 출판을 기념하며 의미를 더했다.

아동복지학과와 아동연구소 창의융합교실은 아동연구소 부속기구로서 유아 대상의 소프트웨어교육이 실현되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데 노력해 왔으며, 매년 현직교사와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나 사례발표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아동복지학과와 창의융합교실은 앞으로도 현장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관련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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