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윤하 목사

내 인생의 고난의 색깔은/ 김윤하(참빛교회 원로목사/ 코닷 이사)

 

짐바브웨에서 헬리곱터를 타고 내려다 본 빅토리아 폭포입니다.

정면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감흥이 밀려왔습니다.

그런데 조용히 흐르던 강물이 바위에 부딪히기만 하면

하얀 결정체로 변하면서 폭포의 위용을 웅장하게 표현했습니다.

우리가 평탄한 길을 갈 때면 무색의 인생을 살다가도

역경을 만나게 되면 사람마다 제 각기 다른 색깔로 나타납니다.

고난 속에서 깨끗함과 순결함이 나타나는 하얀 색깔이라면

폭포 같은 위용을 나타내는 멋진 인생이 될 것입니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