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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OM,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코 목사 납치 사건 진상 규명 촉구코 목사 납치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청원서를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함께 전달합시다!!!
납치된 레이몬드 코 목사

2020년 1월 16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대표와 에릭 폴리(Eric Foley) 목사는 레이몬드 코(Raymond Koh) 목사 납치사건에 관한 모든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전할 예정입니다. 한국 VOM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펼친 이 청원서 서명 운동에는1,000명 이상이 서명했습니다. 이날 한국 VOM 공동 설립자 에릭 폴리목사와 현숙폴리 대표는말레이시아 대사관 밖에서 취재진에게 성명을 발표하고, 대사관에 들어가 청원서를 전달한 뒤에 다시 기자들을 만나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자들께서는한국 VOM 사무실로 미리 전화하여 약속해 주시기바랍니다.  02-2065-0703      

청원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존경하는 총리 각하 및 감찰관 귀하

귀국의 충성스러운 시민이 실종된 지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레이몬드 코(Raymond Koh) 목사는 2017년 2월 13일 거리에서 납치되었습니다. 이후로 코 목사나 그의 차를 목격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홀로 남겨진 코 목사의 아내와 아이들은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가 아직 살아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모인 레이몬드 목사의 동료 기독교인으로서, 레이몬드 목사의 강제 실종과 경찰 특수부의 개입과 관련된 정보 일체를 공개할 것을 말레이시아 정부에 요청합니다.

우리는 레이몬드 목사의 즉각적인 석방과 안전한 귀환을 요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정의를 요구합니다. 레이몬드 코 목사의 실종에 관여한 장본인들은 이 비인간적인 범죄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2017년 2월 13일, 검은색 SUV 3대가 코 목사의 차를 포위했고 코 목사는 복면을 쓴 남자들에게 납치되었습니다. 남자들의 숫자는 적어도 15명은 되었습니다. 이후 코 목사나그가 운전하던자동차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이 사건에 대한 말레이시아경찰의 반응에 석연치 않은점이 많다고 지적합니다. 

 “코목사님의 아내 수잔나Susanna 사모님이 실종신고를 하러 경찰서에 갔을때, 경찰은 코목사님이 무슬림에게 기독교 개종을 권유한 적이있는지 물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말레이시아를 '온건한' 무슬림 국가로 여기지만, 이슬람법을 더 강력하게지키자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에대해 최근에 부쩍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코목사님이 납치되었다는사실보다 목사님이 기독교인이라는 점을 더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는것 같아요.”

레이몬드 코 목사의 딸 에스더 코가 아버지의 실종에 관하여 한국 교회 기독교인들에게 말하고 있다.

코목사의 아내는 목격자들이 코목사를 마지막으로 보았다고 증언한 지역의 주택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사건에 관한 CCTV 영상을 갖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마침내 사건현장 영상을 확보한 그녀는그 영상을 처음 본순간 충격에 휩싸여 말했습니다. “전문가들 소행이에요. 믿을 수없어요. 권력층에서 제남편을 납치하라고 명령한 게 틀림없어요!” 

관계자들은 이번 납치사건이 전에 코 목사가 당했던 몇 가지 협박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 목사는 하라판코무니티(Harapan Komuniti, 희망의 공동체)라는 자선단체를 운영했었습니다. 미혼모, 어린이, 마약 중독자, 에이즈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돌보는 단체였습니다. 하지만 이 단체가무슬림을 기독교로 개종시키기 위한 속임수라고 보고, 이 단체의 프로그램을매우 못마땅하게 여기는 무슬림도있었습니다. 

현숙폴리 대표는설명합니다. “2011 년, 그 단체에서 주관한 저녁식사 자리에 셀랑고르(Selangor) 주 이슬람부서 직원 30명이 난입하여 참석자 전원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 뒤에얼마 지나지않아 코목사 부부는 살해 위협을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탄저균으로 생각되는 흰색가루가 담긴봉투와 총알이든 상자도 받은 적이 있다고 코목사 부인은 말합니다. 그렇지만 코 목사는 굴하지 않고 사역을 계속했습니다.

코 목사가 실종된 뒤에 말레이시아 인권위원회(SUHAKAM)에서 독립적으로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5월에는 샴쟈니모하마드 다드(Shamzaini Mohamed Daud) 경사가 경찰 내부의 비리를 고발하면서 말레이시아 공안부(Cawangan Khas)가 코 목사 실종에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달, 다드 경사는 자신의 주장을 부인하는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현숙폴리 대표는 단언합니다. “우리 한국교회 기독교인들이 히브리서 13장 3절 말씀을 기억하여 레이몬드 코 목사님 가족들을 지지하고 그들과 결속해야 합니다. 코 목사님의 목소리가 침묵속에 묻히게 방관하면 안됩니다.” 

<청원서 전달 행사 초청 안내>

일시: 2020년 1월 16일 목요일

시간: 오전 10시30분

장소: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129 말레이시아대사관 건너편

코닷  webmaster@kscoram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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