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재순 권사의 자녀들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1월 14일(화) 고신대학교(총장 안민)에 발전기금 8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 발전기금은 가족들이 故, 전재순 권사(82세)께서 생전에 주님께 드리라고 하신 유언에 따라 주님의 종을 양성하는 곳에 보내기로 결정하고 고신대학교에 기부한 것이다.

고 전재순 권사(좌)

권사님의 자녀 전진열 집사(울산남부교회)는 “어머님께서는 평생을 주님이 주인 되신 교회를 섬기시며 5형제를 믿음으로 잘 키워 주셨고, 장로님이셨던 아버지의 열정적인 교회개척 사역에 뒷바라지를 묵묵히 말없이 섬기신 여종이었다”고 말하며, 어머니에 대해 회상했다. 권사님은 김천에 위치한 중산교회(통합)를 섬기셨으며, 1년 동안 다발성 골수종으로 투병하시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안민 총장은 “권사님의 귀한 뜻을 받들어 다음세대를 양성하는 고신대학교에 귀한 발전기금을 전달해주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권사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종을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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