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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중 온천교회 코로나 19 감염경로 속히 밝혀야!

예장고신 소속 온천교회가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 확진으로 각종 언론에서 거의 매일 언급되고 있다. 그동안 온천교회의 감염경로는 오리무중이었다.

감염경로를 찾는 일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알다시피 부산 최초이자 온천교회 최초 확진자인 A 씨(19)는 이번에 귀국한 우한 교민의 아들이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A 씨의 아버지가 충남 아산에서 14일간 격리를 거쳤고 여러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감염경로가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에 빠지면서 비난의 화살이 온천교회로 쏠리는 모습이다.

방역작업 중인 온천교회 예배당 / 사진=뉴시스

25일 몇몇 언론에 "온천교회 확진자들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들의 위장 잠입을 통해 감염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온천교회 확진자 중 일부가 신천지 신도라면 A 씨 역시 이들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온천교회 확진자 중 상당수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교회에서 진행된 자체 수련회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본사에 접수된 제보에 의하면 신천지 신도 3명이 이 수련회에 참석했다고 한다.

이는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언급과도 일치한다. 엄 교수는 지난 24일 모 방송국의 시선집중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가 개인적으로 들은 바에 의하면 이 온천교회에서의 유행도 신천지와 관련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엄 교수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아마 이 온천교회에 신천지 집회에 참여했던 분이 아마도 이 교회도 다니고 계셨던 게 아닌가, 이런 추정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 교수는 "신천지 교단의 교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매우 적극적으로 그리고 정말 능동적으로 협조를 하셔야 한다."라며 신천지의 협조를 강조했다.

온천교회는 코로나 19의 큰 피해자이다. 온천교회 교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당국은 온천교회 교인들을 감염시킨 중국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감염경로를 철저히 찾아내어 전염병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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