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구할 수 있는 락스 사용하면 가능
희석농도 확인하고 지침 따르면 쉽게 가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예방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소독 안내” 라는 문건을 지방자치단체들 마다 제공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게 했다. 현재 바이러스 방역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도 품귀현상이 일어나 구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어떻게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 공간 전체를 방역할 수 있을까? 내용을 쉽게 요약한 가이드라인은 아래와 같다.

<질병관리본부에 근거 요약한 가이드라인>

소독준비

1. 소독을 담당하는 직원은 청소나 소독 시 반드시 개인보호구 착용

2. 개인 보호구(일회용 장갑, 보건용 마스크, 일회용 가운, 장화, 고글 등)

   * 일상 소독은 일회용 장갑과 보건용 마스크 착용 할 것.

3. 환경 소독제 사용하여 소독할 것

 - (종류) 차아염소산나트륨(가정용 락스), 알콜(70%) 외 2종

 - 환경부에서 허가받은 제품별 사용 용도 및 용법․용량을 준수하여 소독시행

 - 환경소독제 사용 시 희석배율, 접촉시간, 취급 시 주의사항 등 제조사 권장사항 준수

 - 차아염소산나트륨용액은 소독 전에 희석하여 준비(500ppm, 1000ppm)

 

※ 차아염소산나트륨(예, 가정용 락스) 희석 방법(예)

 희석배율 : 0.05% 혹은 500ppm

 희석방법(1mL 희석액 기준) :

- 4% 락스를 1:100 으로 희석 : 물 1,000mL, 4% 락스 12.5mL

- 5% 락스를 1:100 으로 희석 : 물 1,000mL, 5% 락스 10mL

 접촉시간: 구멍이 없는 표면은 10분 이상, 물품 침적 시 30분 침적

 

소독 중 주의사항

○ 일회용 장갑, 마스크 및 개인보호구 착용방법에 맞게 착용

○ 개인보호구를 착용 후에는 코와 입을 만지지 말 것

○ 장갑이 더러워지거나 손상되었다면 제거하고 새 장갑(한쌍)을 착용

○ 마스크가 물리적으로 손상된 경우 안전하게 벗어 버리고 다시 착용

○ 청소 및 소독 후 최소 2시간 이상 환기를 한 후 물에 적신 깨끗한 천(타올)로 표면을 닦기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펌프형식의 대형 스프레이.

우리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락스를 희석시켜 소독제로 사용할 수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공문을 내렸다. 락스를 비율에 맞게 희석시킨 후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대형 스프레이(펌프형)”에 넣어 장의자 전체, 교회 바닥 전체, 계단 손잡이 및 계단 전체, 입구, 복도 바닥전체, 벽면 등 손이 닿는 곳, 침이 튀어 닿을 만한 곳에 도포하면 된다. 도포 후 10분 정도 경과한 뒤 걸레 등으로 바닥과 장의자를 닦고 마르도록 환기시키면 손쉽게 교회 방역을 마칠 수 있다. 바이러스 방역제를 구입하지 못하여 고민하는 교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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