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로 아프리카TV와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생중계 가능

최근 고신과 합신 총회에서 우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공예배의 목회적 성찰을 한국교회에 제언하였다. 이에 따르면 두 총회 모두 공예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신 감염병의 상황을 고려하여 공예배를 드릴 것을 제안하고 있다. 공예배가 중지 되어서는 안되지만 감염이 의심되는 성도들을 일정기간 격리 시키거나 적은 수의 성도와 함께 공예배를 유지하는 등의 방법은 성경적으로 뒷받침 된다. 그러나 이러한 대안들이 공예배의 중요성을 약화 시키는 결과를 초래해서는 안된다. 그런 의미에서 당회장은 확진을 받거나 감기증상이 있는 등의 여러 제한적인 이유로 공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에게 공예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한 목회적 대안을 지교회의 목회적 상황에 맞게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 중 가장 선호되고 있는 대안이 바로 공예배 생중계이다. 

그러나 방송 장비가 잘 갖춰진 대형교회의 경우 큰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작은 지교회의 경우 공예배 생중계가 부담이 될 수 있다. 일부 작은 지교회의 경우 각 가정이나 처소에서의 예배를 인도할 수 있는 예배문으로 대체하기도 하지만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의 공예배에 대한 사모함을 그저 지나치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본지를 통해 방송 장비가 잘 갖추어지지 않은 작은 지교회를 위한 공예배 생중계 방법 두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준비물은 스마트폰 하나면 된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통한 라이브 방송이 비교적 간편하기는 하나 SNS에 익숙하지 못한 성도들을 감안하여 아프리카TV를 통한 방법과 카카오톡을 통한 방법을 소개한다.

 

◈아프리카TV를 통한 생중계 방법

1. 아프리카TV(http://www.afreecatv.com)에 접속한 후 회원가입을 한다.

우측 상단에서 '로그인'을 누른다.

 

"회원가입"을 누른 후 절차에 따라서 회원가입을 한다.

 

2. 스마트폰으로 돌아와서 안드로이드의 경우 "Play스토어"에서, 아이폰의 경우 "App Store"에서 "아프리카TV"를 검색한 후 어플을 다운받는다.

아프리카TV 어플

3. 어플에 접속한 후 로그인한다.

아프리카TV 어플 접속 후 우측 상단의 사람 모양의 버튼을 누른다.
아프리카TV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 후 로그인한다.

 

4. 로그인하면 바로 "내 정보" 화면이 뜨는데 집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내 방송국의 링크를 성도들에게 공유한다. 

집 모양의 아이콘을 누른다.
우측 하단의 화살표 아이콘을 누른다.
화살표를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아이폰(좌) 안드로이드(우). 링크를 직접 복사하거나 카카오톡, SNS, 개인 연락처 등으로 성도들에게 방송국 링크를 공유할 수 있다.

5. 메인 화면으로 돌아와서 생방송을 시작한다. 

우측 상단의 카메라 모양의 아이콘을 누른다.
아이폰의 경우 "방송하기"를, 안드로이드의 경우 "카메라 방송하기"를 누른다.

5. 우측의 빨간색의 녹화 버튼을 누른 후 방송을 시작한다.

방송 대기 화면
생방송 화면

6. 방송이 시작하면 성도들은 위(4번)에 공유했던 링크로 접속하여 로그인 없이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접속할 경우
컴퓨터로 접속할 경우

 

만약 출석 교인이 4-500명이 넘지 않은 작은 지교회의 경우 성도들이 대부분 카카오톡을 사용한다면 전 성도들이 모여 있는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서 생방송을 하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성도들을 일일이 초대해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지만 생방송 절차가 아프리카TV보다 훨씬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통한 생중계 방법

1. 전 성도들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초대한다. 당회장이 각 부서별 사역자나 리더, 목장을 초대한 후 이들이 자신의 부서 일원들을 초대하면 용이하다.

2. 라이브톡으로 생방송을 시작한다. 

단체 채팅방 형성 후 왼쪽 하단, 채팅창 왼쪽에 위치한 "+" 버튼을 누른다.
왼쪽 하단에 "라이브톡"을 누른다.
우측 상단에 카메라 전환 버튼을 눌러서 카메라를 전면으로 전환한다.
"라이브톡 시작"을 눌러 생방송을 시작한다.

어려운 이때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이렇게 공예배를 간접적으로나마 함께 드릴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한국의 모든 처소의 예배에 하나님의 크신 영광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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