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와 키르기즈 국제대학(총장 유민)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양교의 연구 및 학술 분야의 상호협력과 우호를 증진하기 위하여 학술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2월 20일(목) 고신대학교 섬김관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 교류 협정식에서 양교는 학생 교류를 비롯한 기타 다양한 프로그램의 영역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정내용은 △ 공동교육 과정,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교류 △ 수업, 연구 및 학술발전 위한 교수 및 직원 교류 △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및 도서관 자료 공유 △ 학술대회 개최 △ 공동 문화교류 프로그램 진행 등이다.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은 “지속적인 후원과 성원으로 섬기는 동역자인 호산나교회가 함께하는 키르기즈 국제대학과 학술 교류 협정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이 시대에 존재의 가치가 있는 기관으로 사람을 살리고, 섬기는 교육으로 세상과 차별화된 깊은 협력 관계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소 이사장(호산나교회 담임목사)은 “크리스천 대학으로서의 같은 섬김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고신대학교와 협정을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민 총장은 “미국의 비자발급 제한 국가 지정으로 학생 교류 환경이 힘든 상황에서 한국의 고신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미래의 희망을 발견하고, 키르기즈 국제대학이 세상에서 크리스천 대학으로서 성장하는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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