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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 교회건물들 찾아들어가 체취 묻히고 달아나 충격!!교회건물 잠입 괴한, 교인들 손닿을 만한 모든 부분에 자신의 체취 묻혀!

도주 후 옆 상가교회건물로 들어가 같은 행동

2020년3월17일 오후4시40분경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A교회 건물에 낯선 외부인이 들어왔다. 교회건물에 잠입한 괴한은 1층부터 시작하여 3층까지 교회건물 중 교인들 손이 닿을만한 곳마다 자신의 체취를 묻히고 달아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후 경찰까지 출동하여 CCTV를 확인한 후 경찰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해당 사건의 내용을 자세히 듣기 위해 A교회 U담임목사(백석총회)와 직접 통화를 하였다. U담임목사의 요청으로 교회 이름과 실명은 철자 처리 하였다.

경기도 구리의 A교회건물에 수상한 괴한이 침입하였다. 그 괴한은 교회 건물로 들어가 손닿는 모든 곳에 자신의 체취를 묻히고 달아났다. 해당교회 CCTV제공.

기자: 안녕하세요 목사님. 다름이 아니라 인터넷에 올려주신 괴한 침입 CCTV 영상을 보았는데요. 상황 설명 부탁드립니다.

U목사: 저희 아이(아들)가 교회 2층으로 내려갈 때, 그 사람이 양손으로 계단 난간들을 문지르면서 올라왔다고 하고요. 그 사람이 저희 아이와 마주쳤어요.

기자: CCTV에 잠깐 나오는 2층 남자아이가 목사님 자녀분이시군요?

U목사: 네. 제 자녀 맞습니다. 그런 상태로 2층에 올라온 사람이 아이와 마주치니깐 엘리베이터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가, 우리아이가 2층 교회식당으로 들어가니 그 사람이 3층으로 올라가면서 교회 난간에 무엇인가를 묻히면서 손으로 쓸고 3층에 올라갔어요. 3층에선 화장실 쪽에 번호키부터 (난간 및 손이 닿을만한)전체를 만져놓고 엘리베이터도 버튼도 눌러놓고 했어요. 

그리고 그 사람이 교회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보통 엘리베이터 탔으면 올라가든 내려가든 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초가량 움직이지 않고 그 안에서 무엇인가 하고 다시 나와요(그 층에서 엘리베이터 움직이지 않았음). 타서 그 안에서 무엇인가 하고 나왔다는 것이죠.  그 후 다시 엘리베이터 나와 1층으로 내려갔어요. 손을 계속 비비면서 내려와요. 정상적이지 않은 게 자꾸 양손을 비비더라고요. 무엇인가 묻히려고 하는지 말이죠. 1층에 있는 화장실도 번호키랑 손잡이랑 다 만져놓고요. 마지막 나가면서 교회 현관 유리문 2개가 있는데, 문을 열고 나가면서 유리문 현관 손잡이를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쭉 한번 만지고 나가요. 그 행동이 너무 이상하다는 거죠.

기자: 네. 듣고 보니 너무 이상하네요. 그래서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됐나요?

 

교회 1층 진입당시 모습. CCTV를 통해 본 결과, 2층으로 올라가면서 두 손으로 손잡이를 쓸면서 올라간다.

U목사: 그러고 나서 저희 옆에도 상가교회가 있어요. 통합측 교회인데, 저희 교회 소독하고 혹시나 해서 전화 드렸는데요. 혹시 모르니 교회 소독하시라고요. 이상한 사람이 왔다 갔다고 말이죠. 옆 교회 목사님은 교회에 CCTV는 없고, 교회 앞에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인해 보셨다는데요. 그 마스크 쓴 동일인물이 저희 교회 나간 뒤 바로 옆 교회에 들어가서 50초 정도 있다가 나왔다고 하네요. 그 교회도 50초 정도면 그 상가교회도 쭉 훑고 내려올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기자: 그러면 그 이후 경찰 조치하셨나요?

U목사: 네. 신고해 놓은 상태인데 추가적으로 무엇을 발견했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고요.

기자: 소독도 하시고 고생 많으셨네요 목사님.

U목사: 네. 저희는 평소에도 소독은 계속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제는 특별히 더 소독을 강화하였죠.

기자: 목사님, CCTV보니깐 목사님 시무하시는 교회가 상가교회로 보이는데 맞습니까?

U목사: 네. 상가교회 맞습니다. 지하, 2,3층, 5층 사용하고 있습니다.

2층에서 목사님 자녀와 마주친 괴안. 엘리베이터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잠시 서있다. 낯선 사람의 수상한 방문에 목사님 자녀분은 머뭇거리다가 교회식당으로 들어간다.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A교회는 구조상 1층은 계단만 있고, 2층은 교회식당 및 다용도실, 3층이 본당, 5층은 사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괴한은 번호키로 잠겨있는 내부로는 진입하지 못했으나 계단과 통로에서 손이 닿을 만한 모든 곳에 체취를 묻히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되었다. 평소 성도들의 출입 전에 손잡이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성도들은 가급적 계단 손잡이나 불필요한 부분은 터치 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회에서 코나 입에 손을 가급적 만지지 않도록 광고해야 하며, 그렇게 해야 할 경우 손소독제 사용이나 손을 깨끗이 씻은 뒤에 하도록 광고를 계속해야 할 것이다.

 

 

이재욱  softrock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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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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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환 2020-03-24 10:08:3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300915

    화장실 찾던 대학생이었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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